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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작성일	2017-05-02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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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중권 경주시부시장
김중권 전 구미시 부시장이 2일 신임 경주시 부시장으로 취임해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경주시는 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간부공무원 등 300여명의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가졌다.

김중권 부시장은 취임사를 통해 “신라천년의 역사가 살아숨쉬는 천년고도 경주에서 부시장으로 취임하게 된 것을 더 없는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최양식 경주시장이 지향하는 시정 목표와 방향을 조화롭게 뒷받침하면서 그 동안 쌓아온 행정경험을 바탕으로 ‘새 천년을 열어가는 품격있는 골든시티 경주’를 완성해 가는데 1,500여 공직자와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김중권 부시장은 다양한 행정경험을 가지고 있는 엘리트 공무원으로, 평소 직원들과 소통하는 신망 받는 상사로 앞으로 경주시정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신임 김 부시장은 포항 출신으로, 포항고등학교와 경북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했으며, 행정고시 38회로 공직에 입문해 1995년 내무부 근무를 시작으로 경상북도 지역산업진흥과장, 독도수호대책팀장, 울진 부군수, 일자리민생본부장, 자치행정국장, 구미시 부시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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