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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오 경주YMCA 제28대 이사장
경주YMCA는 28일 현곡면 신축 회관에서 27대.28대 이사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최양식 경주시장, 서호대 경주시의회 부의장,이진락,배진석 경북도의원과 시의원 등이 함께한 이 행사는 세월호 사건으로 준공식을 연기해 왔던 것으로 이날 경주YMCA 역대 이사장들과 준공 머리돌 현판식과 경주YMCA 미래를 다시금 재도약하는 출발의 계기를 마련했다.
‘청소년에게 꿈을 지역사회에는 희망을’의 슬로건으로 경주YMCA가 창립69년을 맞아 23대 이사장을 역임하고 외국인 문제에 더 큰 관심과 더불어 살아가고자 15회 지구촌 축제의 준비위원장으로 봉사한 (주)대평건설대표 이광오 이사장이 28대 이사장으로 재취임했다.
이광오 이사장은 경주 한림 야간 중고교에서 초대 교사로 봉사를 해왔으며 현재 교장으로 봉사하는 것은 물론 경상북도 미래전략위원회위원, 경주박물관회회장등 여러 사회단체에서 봉사를 하고 있다.
민족의 역사와 함께 해 온 YMCA는 계몽운동, 풀뿌리 민주화 운동, 생활협동조합 활동, 청소년교육과 환경운동등에 많은 일들을 감당해 왔으며, 아기스포츠단의 새로운 이름인 어린이집을 통해 유아교육의 산실이 되고자 노력해 오고 있다.
또한 종합사회복지관으로 지역사회의 소외된 복지사각 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지구는 한가족 글로벌시대에 발맞춰 그 무엇보다도 이주 근로자와 다문화가정의 안착을 위해 수십년간 노력을 해 왔다.
특히 한수원 본사와 원자력환경관리공단이 경주에 있고 월성원자력발전소가 가동 중인 경주에 원자력 안전에 대한 시민들의 교육과 공감대를 더욱 형성해 나갈 방침이다.
물론 한수원 본사를 통해 경주시민들과의 소통과 상생, 일자리 창출, 경주시정과 의정활동에 파수꾼으로서 지역사회의 올바른 풀뿌리 민주주의가 자리잡도록 시민들의 여론을 형성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대한전문건설협회 각지역 회장,전휘수 한수원 월성본부장, 세계문화엑스포 이동우 사무총장,경주박물관회등 많은 내빈이 참석했으며 반갑게 맞이하는 이광오 이사장의 얼굴에서 ‘생명과 평화가 넘치는 경주 만들기’의 의지를 보였다.
특히 8년간 경주YMCA 이사장으로 재직하며 지극한 헌신으로 경주YMCA 새로운 신축 건물을 짓는데 큰 공헌과 노고를 한 27대 박몽룡 이사장에게 깊은 감사와 존경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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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뉴스(ynnews.pe.kr/(sea4season@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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