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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작성일	2016-01-25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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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기(李原基) 한은포항본부장
한국은행은 21일자로 단행된 한은의 2016년 정기 국.부실장 인사이동에서 이원기(李原基) 조사국 국제경제부장이 신임 포항본부장으로 임명되어 27일자로 취임한다.

과묵한 성격으로 말보다는 행동으로 조직 구성원들이 목표를 완수할 수 있도록 묵묵히 뒷받침하는 덕장이면서도 탁월한 지도력과 뛰어난 업무 추진능력을 고르게 갖추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는 이원기 신임 포항본부장은 서울출신으로 경동고와 성균관대 경제학과를 졸업, 동 대학원에서 경제학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한은 동경사무소, 조사국 동향분석팀장·지역분석팀장·신흥경제팀장·국제종합팀장·국제경제부장 등을 역임하면서 국제경제 및 산업·지역경제에 탁월한 식견을 지닌 정통 전문가로 알려지고 있으며 부인 김미나씨와 슬하에 1남 2녀를 두고 있다.

신임 이원기 본부장은 우리나라 고도성장기에 ‘산업의 쌀’인 철강을 공급해 온 철강산업도시 포항, 신라 천년의 고도 경주, 신비의 천연 관광섬 울릉, 산업전력의 공급지인 울진과 수산물의 명품 ‘대게’의 고장 영덕 등 경북동해안지역을 관할하는 경북 유일한 중앙은행 지역본부인 포항본부장으로 부임하게 되어 기쁘면서도 최근의 어려운 지역경제현실을 극복하고 지속가능한 성장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지만 포항본부 직원들과 힘을 합쳐 지역경제활성화에 이바지하겠다는 취임 포부를 밝혔다.

한편 전임 은호성 본부장은 인천본부장으로 이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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