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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족=퉁구스=돌궐=몽고, 민족의 미래
김석동 전금융위원장, 10월 AP포럼
BC 800년 경에 출현한 기마유목민은 반경이 좁고 회전력이 뛰어난 조랑말과 나무안장, 등자, 복합곡궁, 삼각철화살, 양의 내장을 주머니로 이용해 담을 수 있는 전투식량, 전투갑옷 등으로 2500년간 대초원을 무대로 가공할 기동력으로 세계사를 주도했습니다.
1126년 송(宋)나라 보병 2000명이 금(金)의 17기에 대패한 것이나 1637년 조선보병 4만명이 청(靑)의 기병 300기에 대패한 그 이유는 1687년 I.Newton의 제2법칙인 Force = Mass * Acceleration으로 증명하고 있습니다.
이들이 이렇게 강한 이유와 특성이 뭐라고 생각하세요?
대초원에서 살아가는 기마유목민은
◆유라시아 대초원의 엄격한 자연조건에서 살아남기 위해
▲용감하고 유능한 독특한 인간유형을 형성 ▲구성원들의 강한 결속력 ▲사회전체가 풍부한 자립심을 가지는 가치관이 필요했기 때문입니다.
◆대초원의 유목생활에서 말은 교통과 생활의 주된 수단으로 ▲이동은 물론 아이조차도 말에서 낳을 정도로 모든 생활이 말을 기초로 이루어 지며 ▲몽골의 말으 하루 200km를 주파합니다.
◆또 이들은 8C초 돌궐문자가 최초로 문자가 없어 역사기록에 취약하며 야만, 비문명, 파괴자 등으로 역사가 왜곡되는 경우가 많으나 동과 서, 중앙아시아 대초원 및 유럽을 무대로 활약을 할 수 있었습니다.
역사상 세계 최강의 몽골이 아시아에서 지중해와 유럽의 헝가리 초원에까지 8000km 거리의 세계 최대 국가를 건설할 수 있었던 것이 ▲경쟁과 시장친화적인 문화 ▲자립심이 충만한 사회 분위기 ▲강한 성취동기와 의지 ▲대외지향성이라는 기적을 만들어낸 한민족 핏줄의 뿌리가 같았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흉노 - 선비 - 몽고로 이어지는 역사를 비롯해 여진 - 선비 - 몽고 - 흉노는 하나의 북방기마민족으로 6.25 전쟁이 일어나자 터키는 형제의 나라에서 일어난 전쟁임에 미국, 영국에 이어 세번째로 많은 군인들이 참가해 많은 피를 흘리면서도 자랑스러워 하고 있습니다.
또한 터키는 12년간의 학교교육과정에서 흉노 후 선비, 유연, 돌궐이 몽골지역을 장악한 AD552년 '부민카간'이 돌궐을 건국한 것을 지난 1952년 1400주년 기념하면서 더욱 자신들의 뿌리가 한민족과 동일한 민족임을 역사책으로 배워왔습니다.
신채호를 비롯해 러시아 사회과학자인 유 엠 부찐 등은 BC7000년경 신석기시대부터 시작된 요하문명의 유적지에서 BC4500년경 동석병용을 통해 한반도가 홍산문화의 일부로 이는 그동안 일제식민문화에서 우리민족인 고조선의 건국시기인 2333보다 2200여년이나 길어지는 유구하고도 화려한 역사를 간직한 민족이었던 것입니다.
김석동 지평인문사회연구소 대표겸 전금융위원장은 13일 아침 포스코국제센터에서 포항지역의 정치, 경제, 사회, 문화부문의 오피니언 리더를 대상으로 대한민국 경제와 한민족의 DAN라는 제목으로 특강을 가졌다.
포항공과대학과 포항상공회의소, 포항철강산업단지관리공단 등이 36회째 만들어가는 Advance Pohang Forum은 이날 한국이 오랜 역사를 바탕으로 1960년대 이후 세계사에서 기록될 독보적인 경제성장을 실현한 것에 대해 김원장은 역사적, 객관적 근거를 바탕으로 강연했다.
2014년까지 55년간 세계의 GDP는 약 7.3배 증가에 그친 반면 한국경제 실질 GDP는 1조 4100억달러로 37.6배로 증가해 지난해 기준 세계 13위의 경제대국을 건설했다.
이는 한국보다 20배나 넓은 국토와 1억2000만명의 국민을 가진 멕시코를 15위로 밀어냈으며 브라질을 제외하고 남미 전체를 지배한 스페인을 14위로 제친 위대한 나라입니다. 그 외에도 세계 5대 제조업 국가이며 세계 6위의 건설강국이자 외환보유국, 세계 7위의 수출대국이다.
2014년 불룸버그의 'IN THE WORLD'에는 이러한 한국을 IT.모바일 트렌드 선도국이자 Most Innovative country라고 했다.
이러한 기적의 원동력으로 ▲근면하고 우수한 노동력(L) ▲R&D 투자로 첨단기술 축적(T) ▲높은 저축율과 외자 조달(K) ▲수출 지향 확장 경제와 미래형 신산업 투자 등의 선택.집중의 전략 ▲시장 친화적 문화와 강한 성취동기와 의지라는 한국인의 DAN를 꼽았다.
김석동 원장은 지난 수년간에 걸쳐 한민족의 뿌리를 찾아 몽골을 비롯해 터키와 헝가리, 중앙아시아 등의 현장에서 역사와 문화, 인간성의 특질을 연구하며 칭기스칸이 대제국을 건설한 것과 한국민의 세계 최고의 경제대국을 이룬 것에 대해 인문학의 중요성 차원에서 이 강의를 전개했다.
또한 고조선이 이 나라를 개국한 것이 BC2333년이 아닌 4500년을 바탕으로 대한민국 경제의 미래설계를 한 바에 따르면 고조선은 선비, 여진, 몽골, 퉁구스 등의 족속을 건설했으나 고구려, 발해로 이어지는 북방의 맥을 상실하면서 한반도로 영역이 축소, 반도화와 만주세력과 단절됨은 물론 기마군단의 에너지가 약화되었다.
이에 대한민국 경제와 한민족 미래의 열쇠는 ▲기마민족 DNA에 기초한 발전동력 ▲열린 세계와의 적극적이 교류.협력이 필요함을 역설했다.
이렇게 함으로써 미래의 통일 한국은 2021년 이태리를 제치고 세계 10위권의 진입과 2046년 러시아를 밀어내고 8조4810억달러의 GDP로 세계 6위의 경제대국으로 발돋움할 것이라고 김석동 원장은 밝은 미래를 예고하며 강연을 끝냈다.
한편 김석동 전금융연구위원장은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 제23회 행정고시에 합격한 이후 1990년 제정경제원 5.8부동산 특별대책반장, 재정경제원 외환자금과 과장, 재정경제부 금융정책국 국장, 재정경제부 금융정보분석원 원장, 재정경제부 차관보, 금융감독위원회 부위원장, 농협경제연구소 대표, 금융위원회 위원장, 법무법인 지평 상임고문 등을 거쳐 2015.4월부터 지평인문사회연구소 대표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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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뉴스(ynnews.pe.kr/(sea4season@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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