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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ople.사람?

ㆍ작성일	2014-11-26 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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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숙 남구보건소장
“지역에서 오랫동안 시민건강과 관련된 일을 해온 만큼 더욱 세심한 보건행정을 할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의료 혜택을 잘 받지 못하는 어려운 시민들에게 더 많은 문을 개방해 질 좋은 의료서비스와 질병 예방에 앞장 서겠습니다.”

25일 남구보건소장으로 임명된 이은숙(55) 소장의 소감이다.

신임 이은숙 남구보건소장은 “지역 주민 모두가 행복하고 건강한 포항을 만들기 위해 남구보건소가 지역의 평생건강관리 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며 각오를 밝혔다.

이 보건소장은 1977년 포항시에서 공직에 첫발을 내딛은 이후 북구보건소 방문보건담당, 남구보건소 건강관리담당을 거쳤으며 2011년 지방보건사무관으로 승진해 양학동장, 북구청 복지환경위생과장 등을 역임하면서 보건의료 부문에서 탁월한 행정력을 발휘, 시정발전에 앞장서 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이 보건소장은 탁월한 업무추진력으로 지난 1993년 경북도지사 표창 및 지난 2010년에는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이은숙 남구보건소장은 “오랜 공직생활의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민들의 건강을 위해 체계적인 수요자중심의 건강관리서비스를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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