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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관음악회‘Museum & Music’
포항시립미술관은 3월 ‘문화가 있는 날’ 행사에 맞춰 28일 포항시립미술관 로비에서 '제53회 미술관 음악회 MUSEUM & MUSIC'를 개최했다.
미술관 음악회는 매월 마지막 주 목요일(월 1회)에 열리며, 이번 음악회는 피아노 협연, 폴인클래타 그룹 연주, 첼로와 피아노 협연으로 구성했다. 음악회는 먼저 채진영과 김수연의 연주로 문을 연다. 클로드 드뷔시 네손을 위한 작은 모음곡을 피아노 협연으로 들려준다. 채진영은 국내외 10회 콩쿨 입상했으며, 오스트리아, 러시아, 일본 등지에서 다수 독주회 및 협연을 연주했다. 현재 안동대학교 피아노과 외래교수로 재직 중이다. 김수연은 University of North Texas의 연구교수를 역임한 바 있으며, 현재는 국립 안동대학교 음악과 교수이다. 다음은 폴인클래타 그룹의 무대이다. 신두학, 한혜정의 기타 연주와 함께 이용수의 하모니카 연주로 튀윈폴리오 번안곡 웨딩케익과 조용필의 허공, 이승연의 잊으리가 차례로 이어진다. 2016년도에 결성된 폴인클래타 그룹은 기타, 하모니카, 대금 등 협연앙상블로 구성되어 있으며, 한국철강협회 장려상 입상 외 초청 연주에 다수 참여했다. 마지막으로 첼리스트 임연웅과 정주리의 피아노 반주로 존 윌리암스 쉰들러리스트와 라흐마니노프 보칼리제 14번 작품.34, 카미유 생상스 동물의 사육제 13번 ‘백조’가 연주했다. 임연웅은 Uni Mozarteum Kammer Orchestra 수석 및 강남심포니오케스트라 객원단원을 역임했으며, 현재 베세토 오케스트라 수석 노블트리오 첼리스트이다. 정주리는 첼리스트 임연웅 귀국독주회 반주를 맡았으며, 베세토 오케스트라 창단 연주회 객원이자 강남오케스트라 객원으로 지냈다. 이날 공연은 무료이며, 행사 당일 미술관을 찾는 관람객이라면 누구나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한편 포항시립미술관은 지난 1월 29일부터 오는 4월 14일까지 기술매체의 엄격한 과학성과 낭만주의적 감수성이 혼합된 영상미술 작품을 통해 사회적, 정치적, 미학적 문제의식을 다루는 <포에틱 딕션 Poetic Diction> 전시와 2017~2018년도 소장품 중 엄선한 7점을 선보이는 <2019 소장품전 Poma Collection> 전시가 열린다. 관람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가능하며, 입장시간은 오후 5시 30분까지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월요일은 휴관이며, 관람 문의는(☎270-4700)으로 하면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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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nnews(sea4season@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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