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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악

ㆍ작성일	2018-11-22 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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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립합창단 정기연주회‘인생’만석
경산시는 “20일 저녁 경산시민회관에서 열린 ‘경산시립합창단 제22회 정기연주회’가 많은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호응 속에 공연을 마쳤다.

경산시립합창단 윤동찬 지휘자 외 70여 명의 출연진과 스탭들이 지난 2개월간 준비한 이번 연주회는“인생”을 주제로, 우리의 지난 시절을 추억하게 만드는 노래 선율에 배우들의 연기가 같이 어우러져 낙엽 지는 이 가을 관객들의 가슴 속 깊은 감성을 끌어올리며 자신의 삶을 다시 한 번 뒤돌아보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됐다.

특히‘학창시절, 너에게 난 나에게 넌, 이등병의 편지, Bravo My Life, My way’등 우리에게 친숙한 노래를 편곡하여 원곡과는 다른 분위기로 합창만이 만들어 낼 수 있는 아름다운 멜로디와 연극배우들의 열연으로 관객들이 우리‘인생’의 중요한 장면을 마주하도록 해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전했다.

또한, 키리에(Kyrie) 베네딕투스(Benedictus)와 금관5중주의‘Tie a yellow ribbon around the ole oak tree, Love is, Amazing grace’연주는 좌중을 전통 클래식음악으로 빠져들게 했다.

윤동찬 시립합창단 지휘자는 “지난 2개월간 연습하면서 느낀 감동을 시민들에게 고스란히 전할 수 있게 노력해준 시립합창단원들과 객원출연진에게 고맙다는 말씀을 전하며, 많은 시민들이 시립합창단에 관심을 가지고 호응을 보내주신 것에 대해 대단히 감사를 드리고 앞으로도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고 더욱 발전하는 시립합창단이 되겠다.”고 했다.

ynnews(sea4season@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