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든“천지창조” 대구시립합창단 특별기획연주 <새해음악회>
대구시립합창단이 오는 25일 (목) 오후 7시 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특별기획연주 <하이든 “천지창조”>를 연주한다. 
2018년 새해를 맞아 음악으로 벅찬 희망과 감동을 시민들에게 선사하고자 대구시립합창단에서 특별기획한 이번 연주회는 디오오케스트라의 반주와 국내외에서 뛰어난 기량을 보여주며 활발한 활동을 보여주는 3명의 솔리스트 소프라노 김정아, 테너 최상호, 베이스 김동섭과 함께한다. 악상을 통해 신성을 표현한 하이든의 대 서사시!
하이든의 후기작인 오라토리오 “천지창조”는 세계 3대 오라토리오 중 하나로,음악사상 고전주의 정신의 극치에 속하는 위대한 작품이다. 그는 헨델의 유명 오라토리오 “메시아”를 듣던 중 ‘할렐루야 코러스’에 큰 감명을 받아 이 대규모 오라토리오를 구상 하였다고 전해지며, 창세기와 시편 그리고 밀턴의 서사시 ‘실낙원’의 내용을 바탕으로 3년에 걸쳐 쓴 연주시간 약 2시간가량의 대곡이다. 신교도적 정신을 갖고 신을 찬미하고, 창조되는 천지 만물의 놀라움에 악상을 의탁한 이 작품은 멜로디는 찬연하고 표현이 깊어서 관현악과 서로 어울려 더없이 장중하게 표현되고 있으며 이때까지의 영웅적인 제재를 취급하였던 웅대하고 화려한 오라토리오와는 달리 서정이 풍부한 작품으로 오라토리오의 새로운 유형이 되었다.
교향곡의 아버지 하이든, 그가 탄생시킨 최고의 걸작 “천지창조”
팔레스트리나 양식을 계승한 하이든은 18세기 성악적 대위법을 완성하였고, 그의 음악적 기법은 천지창조 곳곳을 통해서 표출되고 있다. 이탈리아풍의 화려하고 기교적인 아리아와 동시에 독일 민요를 연상케 하는 소박하고 간결한 선율도 많이 사용하여 일반인에게 친숙하기 쉬운 아름다운 멜로디로 그의 천품을 잘 표현하고 있다. “천지창조”는 하이든 작곡 말년의 음악적 원숙미에 그의 음악 특유의 낙천적인 세계관과 세월이 흘러도 변치 않는 음악에 대한 자신의 열정을 녹여낸 세기의 명작으로 손꼽힌다. 선이 뚜렷한 아름다운 멜로디, 곡의 내용에 맞게 사용되고 있는 선명한 화음, 고전파의 이상인 짜임새 있는 악곡구조, 묘사적인 서법 등은 이 작품의 특징이라 할 수 있다. 특히 새의 울음소리와 천둥을 비롯한 날카로운 자연 묘사가 뛰어나 기법으로 구사되어 멋진 효과를 거두고 있다.
“천지창조”는 천지가 만들어지는 7일간의 과정을 세 부분으로 구성하였다. 제1부는 천지 창조의 처음 4일간의 이야기, 제2부는 제5일과 제6일의 이야기, 제3부는 낙원에 있는 아담과 이브의 이야기로 되어 있다. 제1부와 제2부에선 세 대천사 가브리엘(소프라노), 우리엘(테너), 라파엘(베이스)이 6일간에 걸친 천지창조 과정을 노래하고 제3부에선 실낙원에서의 아담(베이스)과 이브(소프라노) 가 노래하며 마지막에 힘차고 높은 합창으로 전곡을 맺고 있다.
제1부는 창조이전의 혼돈상태로 시작하여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는 과정 즉, 빛을 만드시고 하늘을 지으시고 물을 내시고 바다와 산, 강과 시냇가 등을 만드시고 초목을 창조하신 과정을 표현하였다. 어두움이 빛으로 바뀌는 과정을 세 대천사가 창조의 첫날부터 넷째 날까지의 일들을 해설하고 천사의 무리가 합창으로 천지의 질서를 노래한다. 또한 폭풍우, 천둥 번개, 구름, 소나기, 시냇물, 태양과 달을 음악으로 표현한 하이든의 섬세한 악성을 볼 수 있다.
제2부는 다섯째 날과 여섯째 날의 이야기로 물고기와 새, 사자, 호랑이, 말, 양 등 크고 작은 짐승들의 특성을 익살스럽게 표현하고 있다. ‘생명’의 창조를 포효 하는 사자와 독수리의 힘찬 날갯짓, 땅을 기는 벌레 등으로 묘사하여 음악적 생동감을 더한다. 여섯째 날에는 사람을 창조하시고 모든 만물이 함께 하나님을 우러러 보며 땅에서의 웅대한 할렐루야 합창을 노래한다. 창조의 절정을 이루는 인간의 창조 장면에서 창조된 아담과 이브를 ‘보기에 참 아름다웠다’며 노래하는 레치타티보와 교향악단의 연주는 하이든 특유의 경쾌함과 음률의 아름다움이 다음 장을 기대하게 한다.
마지막 제3부에서는 에덴동산에서의 삶을 노래하고 있으며, 아담과 이브 그리고 모든 천군천사들이 하나님의 크신 위엄을 찬양한다. 이 부분에서 주요 등장인물은 세 대천사에서 아담과 이브로 바뀌고 천사들은 합창으로 찬양과 경이를 표하며 그들의 사랑과 기쁨을 “그대와 함께 있으면 모든 기쁨은 곱절이 된다”라고 노래한다. 그들을 바라보는 천사 우리엘의 “참으로 행복한 한 쌍이구나”와 창조의 위업에 대한 천사들의 화려한 찬미로 천지가 창조되는 7일간의 과정, 그 성대한 막을 내린다.
안승태(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는 “이번 대구시립합창단이 준비한 특별기획연주 새해음악회 “천지창조”를 통해 2018년 힘찬 한해의 시작을 기원한다.” 라고 연주회의 소회를 밝혔다.
이번 연주회의 입장료는 A석 1만6천원, B석 1만원 발코니 5천원, 학생석 3천원으로 경로(본인)와 장애인(동반1인), 국가유공자(본인)의 경우 50%, 20인 이상 단체의 경우 30%, 예술인 패스카드(본인만) 소지자, 문화패스〔학생(초․중․고․대학생)-만24세 이하〕는 20%의 할인을 적용받을 수 있고 발코니석의 경우 모든 할인에서 제외된다. 모든 할인은 중복적용 불가하며, 증빙서류를 지참하지 않을 경우 차액을 지불해야한다. 초등학생 이상 관람가로 예매는 12월 27일(수)부터 공연 전날인 1월 24일(목) 오후 5시까지 가능하며 대구콘서트하우스홈페이지(concerthouse.daegu.go.kr)와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에 위치한 dg티켓츠에서 구입시 10% 할인 혜택이 제공되며, 티켓링크(http://www.ticketlink.co.kr)와 전화예매(1588-7890)로도 구입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합창단(053-250-1495)으로 문의하면 된다.
공연개요
대구시립합창단 특별기획 <새해음악회>
하이든 천지창조
Die Schöpfung
○ 일 시 : 2018. 1. 25 (목) 오후 7시 30분
○ 장 소 :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
○ 지 휘 : 안승태(대구시립합창단 상임지휘자)
○ 피 아 노 : 홍선영, 남자은
○ 출 연 진 : 소프라노 김정아, 테너 최상호, 베이스 김동섭
대구시립합창단, 디오오케스트라
○ 주 최 : 대구시립예술단 | ○ 주 관 : 대구시립합창단
○ 입 장 료 : A석_16,000원 B석_10,000원 발코니_5,000원 학생석_3,000원
○ 할 인 : 50% 장애인(1~3급 동반 1인까지, 4~6급 본인만), 국가유공자(본인만), 경로(65세 이상 본인만),
문화누리카드 소지자(본인만)
30% 단체20인 이상(전화 예매만 가능 053-250-1495)
20% 예술인 패스 소지자(본인만)
문화패스(초,중,고,대학생 /만24세이하-증빙서류 지참)
10% 대구콘서트하우스 홈페이지 예매시(회원 할인가격 선택해야함!)
DG티켓(공연정보센터) 방문 구매시
※ 모든 할인은 중복할인 불가! 공연 당일 할인받은 증빙자료
미지참시 현장에서 차액이 부과됨
○ 티켓판매 : 티켓링크(1588-7890) http://www.ticketlink.co.kr
DG티켓(053-422-1255)
○ 공연문의 : 대구시립합창단 053)250-1495
기획의도
대구시립합창단은 2018년 새해 기획연주로 세계 3대 오라토리오 중 하나인 하이든의 <천지창조>를 오는 1월 25일 오후 7시 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연주할 예정이다. 새해를 맞아 음악으로 벅찬 희망과 감동을 시민들에게 선사하고자 대구시립합창단에서 특별기획한 이번 연주회는 디오오케스트라의 반주와 국내외에서 뛰어난 기량을 보여주며 활발한 활동을 보여주는 3명의 솔리스트 소프라노 김정아, 테너 최상호, 베이스 김동섭과 함께한다.
프로그램
Part I
1 Die Vorstellung des Chaos 서곡 : 혼돈의 표현
2 Im Anfange schuf Gott Himmel und Erde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3 Nun schwanden vor dem heiligen Strahle 거룩한 주의 빛 앞에서
4 Und Gott machte das Firmament 하나님 궁창 만드시고
5 Mit Staunen sieht das Wunderwerk 놀라워 주가 하신일
6 Und Gott sprach: Es sammle sich das Wasser 그리고 말씀하시기를 : 마른 땅을 물 위에 드러나라
7 Rollend in schäumenden Wellen 흰 거품을 품어내며
8 Und Gott sprach: Es bringe die Erde Gras hervor 그리고 말씀하시기를 : 온 땅에 푸른 풀들과
9 Nun beut die Flur das frische Grün 거칠던 들이 변하여 푸른 초원이 되었네
10 Und die himmlischen Heerscharen verkündigten den dritten Tag 천군 천사들이 세 번째 날을 알리며
11 Stimmt an die Saiten, ergreift die Leier 거문고 들고 피리를 불어
12 Und Gott sprach: Es sei'n Lichter an der Feste des Himmels
그리고 말씀하시기를 : 하늘 궁창에 빛을 내는 것들이 생겨
13 In vollem Glanze steiget jetzt die Sonne strahlend auf 동녘 하늘에 찬란한 태양이 솟으니
14 Die Himmel erzählen die Ehre Gottes 하늘이 주 영광 선포하고
Part II
15 Und Gott sprach: Es bringe das Wasser in der Fülle hervor webende Geschöfe
그리고 말씀하시기를 : 물고기와 새를 만드시고
16 Auf starkem Fittige schwinget sich der Adler stolz 하늘 높이 독수리 날개를 펴고
17 Und Gott schuf große Walfische und ein jedes lebende Geschöpfe 새와 물고기에게 축복의 말씀하셨다
18 Und die Engel rührten ihr' unsterblichen Harfen 천사들이 금거문고 소리에 맞춰
19 In holder Anmut stehn, mit jungem Grün geschmückt 주께서 지으신 아름다운 세계
20 Und Gott sprach: Es bringe die Erde hervor lebende Geschöpfe nach ihrer Art
그리고 말씀하시기를 : 생물과 짐승과 육축을 종류대로 만드시니라
21 Gleich öffnet sich der Erde Schoß 땅의 품속이 열리고
22 Nun scheint in vollem Glanze der Himmel 높은 하늘은 찬란히 빛나고
23 Und Gott schuf den Menschen 하나님께서 사람을 만드실 때
24 Mit Würd und Hoheit angetan 존귀와 위엄 지니고
25 Und Gott sah jedes Ding 하나님께서 보시니 참 좋더라
26 Vollendet ist das große Werk 크신 일을 이루셨다
Part III
27 Aus Rosenwolken bricht 장밋빛 하늘 꽃노래 울려퍼지며
28 Von deiner Güt, o Herr und Gott 오 자비하신 주는 축복으로
29 Nun ist die erste Pflicht erfüllt 창조주 하나님 앞에
30 Holde Gattin, dir zur Seite fließen 오 내 사랑 그대 있으면
31 O glücklich Paar, und glücklich immerfort 오 행복한 부부여
32 Singt dem Herren, alle Stimmen! 만민들아, 소리 높여 노래하라!
지휘자 소개
안승태(대구시립합창단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합창지휘자겸 작곡가인 안승태는 계명대학교 음악대학 작곡과와 서울대학교 음악대학원 작곡과를 졸업하였다. 그 후 미국으로 건너가 브루클린 음악원(Brooklyn Concervatory of Music)에서 작곡을 전공(P.G.Diploma)하였고, 줄리아드 음악원(The Julliard School)과 브루클린 음악원에서 관현악지휘와 합창지휘를 연구하였다. 서울대학원 졸업 후 대구가톨릭대학교 음악대학 교수로 재직하였으며, 대구시립합창단, 대전시립합창단, 창원시립합창단의 상임지휘자를 역임하였다. 지휘자 안승태는 부산, 대구, 광주, 울산, 수원, 포항, 고양시립합창단, 페테르부르크 방송합창단을 지휘하였고, 관현악 지휘로는 대구시립교향악단, 대전시립교향악단, 창원시립교향악단을 지휘하는 등 왕성한 연주활동을 하였다. 그는 여러 평론가들로부터 “한국 합창의 방향성 제시”, “창작음악의 탁월한 해석과 연주능력을 과시”라는 호평을 받았으며, “한국 민요합창과 서양음악의 절묘한 조화와 새로운 해석의 연주”, “그가 지휘하는 도시마다 고전음악의 향수 층이 늘어나며 문화도시화 되고 있다.” 등의 많은 찬사를 받은 바 있다.
안승태는 현대음악에서도 자신의 탁월한 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그 예로, 대구현대음악제에서 대구시립합창단이 안승태 지휘자의 지휘로 20세기 세계 최고의 작곡가 펜데레츠키(Krzysztof Penderecki, 1933~)의 음악을 연주하여 현장에 있던 펜데레츠키로부터 최고의 찬사를 받고 폴란드 크라코프음악축제에 대구시립합창단과 함께 초청받기도 하였다. 그의 창작활동으로는 뮤지컬 “연오랑 세오녀”, 칸타타 “빛의 노래”, “6 Rural Sketches for Piano”등 다수의 작품들이 있고, 그가 작업한 음반으로는 이건용 ‘AILM을 위한 Missa’(대구시립합창단 연주), 진규영 ‘대전팔경’(대전시립합창단 연주), 대구 MBC 창작 가곡집 1~5집(향토시인, 작곡가, 성악가 출연)이 있으며, 수상경력으로는 대구음악협회 대구음악상 대상 수상과 대구합창연합회 합창 대상이 있다.
현재 안승태는 더 성숙한 음악적 해석과 지휘로 대구시립합창단을 이끌고 있다.
출연진 소개
소프라노 김정아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 및 동대학원 졸업, 이태리 Accademia Musicale Pescarese Diploma
-마리오 델 모나코 국제콩쿨 1위 및 프란체스코 알바네제 국제콩쿨, 빈첸쪼 벨리니 국제콩쿨, 알카모 국제콩쿨 등 다수 국제 콩쿨우승
-오페라 <리골레토>, <라트라비아타>, <람메르무어의 루치아>, <라보엠>, <사랑의 묘약>, <돈조반니>,
<세빌리아의 이발사>, <카르멘>, <박쥐> 등 주역 출연
-KBS교향악단, 대구시립교향악단, 경북도립교향악단, 포항시립교향악단, 진주시립교향악단, 인천시립교향 악단, 강릉시립교향악단, 국립경찰교향악단 등 협연
-대구 콘서트하우스 초청 독창회, 한국 소리문화의 전당 초청 독창회, 러시아 푸쉬켄극장 초청 독창회 등 다수
-현) 영남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 교수
테너 최상호
-연세대학교 성악과 졸업, 독일 칼스루에 국립음대 대학원 졸업
-독일 프랑크푸르트-오더 국립극장을 시작으로 카쎌 국립오페라단 라이프찌히 오페라단에서 전속 솔리스트로 활동
-모짜르트, 롯시니, 도니제티 오페라를 중심으로 40여 작품 공연, 독일어권 극장을 비롯해 러시아, 이스라엘, 남미 투어를 유수 오케스트라와 협연
-바흐 아카데미의 지휘자 헬무트 릴링과 러시아 투어, 베르니우스와 이스라엘 투어 등 유럽. 남미 에서 활발히 연주
-국내 및 해외 콩쿨(일본 시츠오카 오페라콩쿨) 심사위원으로 위촉받아 활동
-현) 한국예술종합학교 성악과 교수로 재직 중
베이스 김동섭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 졸업 및 동대학원 수료, 독일 정부 장학생으로 선출(DAAD), 뮌헨 음대 가곡과 오페라과 최고연주자과정 졸업
-MBC대학가곡제 대상, 중앙콩쿠르 1위, 차이코프스키 국제콩쿠르 3위, 뮌헨 ARD콩쿠르 1위, 돔그라프 파스벤더 콩쿠르 1위, 빈 슈타츠 오페라에서 수여하는 에버하르트 메달 수상
-콜론극장, 타이페이, 이스탄불, 린츠, 독일 할레극장, 루드히비스하펜, 티롤 페스티벌 등에서 오페라 <심청>, <파우스트의 겁벌>, <니벨룽의 반지>, <피델리오>, <엘렉트라>, <라 트라비아타>, <리골레토>, <파르지팔> 외 30여 편 이상의 오페라 주역, 2006~10 인스부륵 극장 주역가수, 동양인 최초 바그너의 “링” 시리즈 보탄 역 노래
-통영 이상윤, 슈트라우스 페스티벌 독창회, 조수미 콘서트, 리세우 극장 푸시킨 시 주최 듀오 콘서트, 취 리히 모차르트 페스티벌, 안덱스 카를 오르프 페스티벌, 독일 바그너협회 바그너의 밤, 콜론극장 바그너 콘서트 공연 및 KBS오케스트라, 바이언 방송교향악단. 뮌헨 심포니오케스트라 등과 협연
-현) 대구가톨릭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 교수
대구시립합창단
1981년 창단된 대구시립합창단은 대구시민의 관심과 사랑 속에 대구를 넘어 세계로 나아가는 문화도시 대구를 알리고 있다. 고전에서 현대에 이르는 클래식 합창음악의 진수를 선보이며, 우리 민족 정서와 신명을 담은 민요, 가곡 등 한국적 레퍼토리의 개발과 보급에도 기여하며, 정기연주, 기획연주, 찾아가는 연주, 국내외 초청연주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대구시립합창단은 2017년 6월, 미국 뉴욕 링컨센터 앨리스 튤리홀에서의 연주를 성공적으로 이끈 제9대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안승태와 함께 소통과 화합의 음악을 통한 감동적인 합창음악으로 시민의 정서함양에 이바지하고 대구합창음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디오오케스트라
|음악감독 : 박은지 / 기획실장 : 안성준 / 악보계 : 남혜미
디오 오케스트라는 20~40대의 젊고, 역량 있는 연주자들로 구성된 오페라 전문 오케스트라로서 ‘지역문화 발전’과 ‘시민을 향한 열린 클래식’, ‘오페라의 대중화’를 추구하며, 이를 실현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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