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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악

ㆍ작성일	2017-11-22 0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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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포니 vs 챔버 오케스트라의 대격돌!
2017 월드오케스트라시리즈
무직콜레기움 빈터투어 11. 28.(화) 19:30
경북도립교향악단 12. 1.(금) 19:30
빈 심포니 오케스트라 12. 6.(수) 19:30
vs
브라티슬라비아 챔버 오케스트라 11. 19.(일) 17:00
금난새 & 뉴월드 챔버 오케스트라 12. 2.(토) 14:00
앙상블 유니송 12. 3.(일) 17:00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

○ WOS만의 이색 대결, 심포니와 챔버의 격돌!
대구콘서트하우스 주최 2017 월드오케스트라시리즈(이하 WOS)만의 이색 대결이 펼쳐진다. 바로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챔버 오케스트라 간의 공연이다. 공교롭게도 11월 마지막 주에서 12월 첫째 주에 걸쳐 차례대로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챔버 오케스트라들이 번갈아 무대에 오르게 된다. 국내외 정상급 오케스트라들의 공연이 이어지는 가운데, 축제를 즐기는 또 하나의 관람 포인트인 셈이다. 특히 챔버 오케스트라에 대해 생소한 일반인들에게는 심포니 오케스트라와의 비교를 통한 이해는 물론, 챔버만이 가지고 있는 매력에 빠져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오케스트라와는 조금 다른 개념의 챔버 오케스트라는 일반 관현악단과 달리 실내관현악단으로 구성된다. 그렇기 때문에 심포니 오케스트라에 비해 규모가 작은 것이 특징이다. 하지만 그렇다고 심포니 오케스트라에 비해 실력이 떨어진다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오히려 디테일한 음색들이 모여 내는 새로운 하모니에 금세 매료된다. 실제로 클래식 곡들 가운데는 챔버 오케스트라만을 위해 작곡된 곡들도 많으며, 이를 즐기는 마니아 층 또한 상당하다. 2017 WOS에서는 심포니와는 차별화되는 챔버 오케스트라들의 공연을 기획하면서, 관람객들로 하여금 서로 비교해보며 감상할 수 있도록 준비하였다.

○ 클래식의 진수, 심포니 오케스트라

11/28(화) 19:30 무직콜레기움 빈터투어(스위스) | 지휘: 로베르토 곤잘레스 / 클라리넷: 안드레아스 오텐잠머
12/01(금) 19:30 경북도립교향악단 | 지휘: 이동신 / 바이올린: 클라라 주미 강
12/06(수) 19:30 빈 심포니 오케스트라(오스트리아) | 지휘: 필리프 조르당

1. 무직콜레기움 빈터투어 & 오텐잠머
11월 28일(화) 유럽에서 가장 오래된 오케스트라로 불리는 ‘무직콜레기움 빈터투어(스위스)’와 세계적 클라리네티스트 안드레아스 오텐잠머의 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베를린 필하모닉 역사상 최연소 수석인 안드레아스 오텐잠머와의 협연을 통해 단찌와 베버, 슈타미츠의 클라리넷 대표 협주곡에서부터 베토벤의 ‘교향곡 제7번 A 장조’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레퍼토리를 선보인다.

일 시 | 2017년 11월 28일(화) 19:30
장 소 |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
지 휘 | 로베르토 곤잘레스 몬하스
현재 로마 산타 체칠리아 오케스트라 악장, 무직콜레기움 빈터투어 악장을 역임하고 있으며, 런던 길드홀 음대 교수와 이베로아메리칸 필하모닉 아카데미 음악감독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바이올리니스트뿐만 아니라, 지휘자로서도 활발한 움직임을 보여주며 폭넓고 다양한 분야에서 다재다능한 모습으로 명성을 떨치고 있다. 마이애미 뉴월드 심포니, 메데인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등을 지휘하며, 안드레아스 오텐잠머, 파질세이, 킷 암스트롱 등 저명한 연주자들과 음악적 교류를 통한 호흡을 맞추었다.
협 연 | 안드레아스 오텐잠머(클라리넷)
탁월한 음색으로 관객과 평론의 마음을 사로잡은 오스트리아 출신 클라리넷 연주자 안드레아스 오텐잠머는 1989년 오스트리아-헝가리계 음악가 집안에서 태어나 4세 때부터 피아노 레슨을 받기 시작했다. 10세에 빈 음악공연예술대학교에서 첼로를 배우기 시작했으며 2003년 요한 힌들러에게 클라리넷 개인 지도를 받았다. 빈 국립오페라극장 오케스트라, 빈 필하모닉과 연주 활동을 시작해 구스타프 말러 청소년 오케스트라 단원으로도 활동했으며, 2009년 하버드대학교 재학 중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아카데미 장학생으로 선발되었다. 이후 베를린 필하모닉 역사상 최연소 수석 클라리넷 주자로 활동하고 있다. 클라리넷 뿐만 아니라, 첼로와 피아노로도 많은 콩쿠르에서 우승했으며, 빈 무지크페라인, 콘체르트하우스, 린츠 부르크너하우스, 그라츠 무지크페라인, 베를린 필하모닉, 베를린 템포드롬, 로테르담 데돌렌, 서울 예술의전당 등 세계적인 공연장에서 연주하였다. 머레이 페라이어, 레이프 오베 안스네스, 레오니다스 카바코스, 재니 얀센, 클레멘스 하겐, 요요마 등 세계적 아티스트들과 음악적 교류를 하였다. 2005년 빈 국립오페라극장 오케스트라 단원으로 활동 중이었던 아버지 에른스트 오텐잠머와 빈 필하모닉 단원인 형 다니엘 오텐잠머와 함께 클라리넷 트리오 ‘더 클라리노츠’를 결성하여 활동하기도 하였다.
소 개 | 1629년 창단된 무직콜레기움 빈터투어는 유럽의 가장 오래된 음악기관 중 하나이다. 연간 30회의 월드투어를 포함해 70회의 공연을 진행하고 있으며, 세계의 중요한 공연에 초청받고 있다. 20세기 초반 이고르 스트라빈스키, 리하르트 슈트라우스, 안톤 베베른, 파울 힌데미트 등 당대 최고의 작곡가들이 무직콜레기움 빈터투어를 위하여 많은 곡을 작곡하기도 했다. 매년 만 명이 넘는 어린이들이 오케트스타 공연과 리허설에 참여하고 있으며, 젊은 세대를 위한 지속적이고 선도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클럽이나 서커스장에서 연주하는 등 새로운 형식의 실험적인 공연을 하고 있으며 해마다 진행되는 오픈에어 콘서트는 유럽의 많은 클래식 애호가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또한 CD, DVD 녹음 뿐만 아니라 다큐멘터리 영화 등의 프로젝트에서 세계적 음악가들과 협업하고 있으며, 킷 암스트롱, 테오 게오르규 등 젊은 세대 음악가에 대한 지원도 아끼지 않고 있다. 2011년, 2013년 에코 클래식 상을 받았다. 2016년부터 세계적 지휘자이자 바이올리니스트인 토마스 체트마이어가 상임 지휘자를 맡아 오케스트라를 이끌고 있다.
소재지 | 스위스 빈터투어
연주곡 | 베토벤 / 코리올란 서곡 C단조, Op.62
슈타미츠 / 클라리넷 협주곡 Bb장조
단찌 / 클라리넷과 오케스트라를 위한 환상곡
베버 / 클라리넷 협주곡 Eb장조, Op.26
베토벤 / 교향곡 제7번 A장조, Op.92
입장료 | R석 100,000 / S석 70,000 / A석 50,000 / H석 30,000 / 학생 10,000

2. 경북도립교향악단 & 클라라 주미 강
12월 1일(금)은 젊은 마에스트로 이동신이 이끄는 ‘경북도립교향악단’의 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1997년 창단 이래 전국 최초의 도립교향악단으로서 지역과 소통하며 늘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경북도립교향악단이 이번에는 어떤 모습을 보여주게 될지 기대된다. 특히 이번 공연은 한국이 낳은 세계적 바이올리니스트 클라라 주미 강과의 협연으로 주목을 끌고 있다.

일 시 | 2017년 12월 1일(금) 19:30
장 소 |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
지 휘 | 이동신
2014년 경북도립교향악단 제5대 상임지휘자로 취임하였다. 부산시립교향악단 부지휘자 및 부산시립청소년교향악단 수석 지휘자를 역임했다. 동아대학교 기악학과 겸임교수, 마산시립교향악단 상임 지휘자와 창신대학교, 계명대학교 및 인제대학교 겸임교수를 역임했다. 미시간주립대학교에서 박사 후 과정으로 지휘 인턴 및 부지휘자로도 활동했다. 계명대학교 음악대학 작곡과 재학 시절 지휘 전공으로 우종억, 김현종을 사사했고,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국립음악원 지휘학부 관현악 및 오페라 지휘 전공에 입학해 세계적 지휘자 일리아 무신에게 지도를 받았다. 러시아 상태페테르부르크 국립음악원의 지휘학부 재학 중 부설 루빈스타인 국립 가극장에서 부지휘자로 활동하며 세계적인 지휘자들과 함께 다양한 오페라 작품 제작에 참여하였다. 현재 탁월한 리더십 아래 다양한 레퍼토리의 음악으로 경북도립교향악단의 발전을 위해 애쓰고 있다.
협 연 | 클라라 주미 강(바이올린)
1987년 독일 태생으로 세 살에 바이올린을 시작하여 어려서부터 라이프치히 게반트하우스 오케스트라, 함부르크 심포니 등 독일 저명 악단과 협연했다. 한국예술종합학교, 뮌헨 음대에서 김남윤과 크리스토프 포펜을 사사했고 센다이 콩쿠르와 인디애나폴리스 콩쿠르에서 우승한 이력이 있다. 베토벤 삼중 협주곡, ‘모던 솔로’, 슈만, 브람스 바이올린 소나타집을 출반했다. 마린스키 오케스트라, 로테르담 필하모닉, 스위스 로망드 오케스트라, 상트 페테르부르크 필하모닉, 크레메라타 발티카, 모스크바 비르투오지, 드레스덴 카펠졸리스텐, 베를린 바로크 졸리스텐, 쾰른 챔버 등 유수의 오케스트라 및 체임버 앙상블과 협연했다. 서울시향을 비롯해 NHK 심포니, 도쿄 필하모닉, 도쿄 메트로폴리탄 오케스트라, 오사카 필하모닉, 센다이 필하모닉, 앙상블 가나자와, NCPA 오케스트라, 타이페이 내셔널 심포니, 마카오 필하모닉 등 국내외 최정상 오케스트라와 협연했다. 그 밖에도 평창 대관령 음악제, 포르투갈 마르바오 페스티벌, 이스라엘 예루살렘 인터내셔널 체임버 뮤직 페스티벌에도 초청받았다.
소 개 | 경북도립교향악단은 1997년 창단 이래 정기연주회를 비롯해 찾아가는 음악회 등 다양한 공연을 통해 경북도민 모두가 문화적 자긍심을 갖고 문화 예술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특히 병원, 요양원 및 문화 소외지역을 찾아 도민들을 음악으로 치유하며 학생들을 위한 연주회와 교육 프로그램에도 열정을 다함으로써 예술 교육과 더불어 인성 교육에도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독도 지킴이를 위해 독도 앞바다에서 선상 연주를 한 최초의 오케스트라이며 2013년 세계 문화 엑스포에서 터키 이스탄불 CRR 오케스트라와 합동 공연을 성황리에 마친 바 있다. 2016년 경상북도와 러시아 이르쿠츠크주 자매결연 20주년을 맞아 진행한 첫 순회연주를 통해 동북아시아의 중심 및 국제 문화의 중심으로 발돋움하고 있는 경상북도를 해외에 알렸다. 전국 최초의 도립교향악단으로 이형근, 신현길, 이현세, 박성완 등의 지휘를 거쳐 현재 제5대 이동신의 지휘 아래 국내 굴지의 교향악단으로 활약하고 있다.
연주곡 | 바그너 / 뉘른베르크의 명가수 전주곡, WWV 96
브루흐 / 바이올린 협주곡 제1번 G단조, Op.26
라흐마니노프 / 교향적 무곡, Op.45
입장료 | R석 30,000 / S석 16,000 / A석 10,000 / 학생 5,000

3. 빈 심포니 오케스트라
축제의 마지막 날인 12월 6일(수)은 유럽 최고의 오케스트라 ‘빈 심포니 오케스트라(오스트리아)’가 대미를 장식한다. 명지휘자 아르맹 조르당의 아들로서 세계적 지휘자로 성장한 필리프 조르당의 지휘 아래 베토벤의 ‘교향곡 제5번 C 단조’, 브람스의 ‘교향곡 제1번 C 단조’ 등을 연주한다. 세계 최고의 클래식 음악 중심 오스트리아 빈을 대표하는 빈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공연을 통해 정통 유럽 클래식 음악의 정수를 느껴보게 될 것이다.

일 시 | 2017년 12월 6일(수) 19:30
장 소 |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
지 휘 | 필리프 조르당
현재 파리 국립 오페라단의 음악 감동이자 빈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수석 지휘자인 필리프 조르당은 명 지휘자 아르맹 조르당의 아들로 태어나 어린 시절부터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배우며 체계적인 음악 교육을 받았다. 취리히 음악대학에서 피아노를 배웠으며, 바그너의 ‘니벨룽겐의 반지’가 파리 샤틀레 극장에서 상연되었을 때 지휘자 제프리 테이트의 보조 지휘자로 활동하기도 했다. 베를린 슈타츠 오퍼 부지휘자, 오스트리라 그라츠 오퍼 상임 지휘자를 역임했으며, 2009년부터 파리 국립 오페라 음악감독으로 재직 중이다. 관현악 분야에서 유럽과 영미권의 러브콜을 받으며 동 세대 중 가장 재능 있는 지휘자로 자리매김했다.
소 개 | 빈의 문화 대사이자 도시를 대표하는 빈 심포니 오케스트라는 카라얀, 볼프강 자발리쉬, 마리아 줄리니 등 수많은 명장이 거쳐 간 전통과 명성을 자랑하는 오케스트라이다. 1900년 설립 당시 ‘음악협회 관현악단’으로 불리었으나 ‘빈 톤 퀸스들러 관현악단’과 합병, 1922년에 현재 명칭으로 바뀌었다.
빈 심포니 오케스트라는 동향의 빈 필하모닉의 후광에 가려 대외적으로 실력이 저평가된 대표적인 악단이다. 빈 필하모닉과 비교하는 세간의 시선과 달리, 독일과 오스트리아 클래식 시장에서는 늘 상위권 연주력을 유지하고 있다. 상임 지휘자를 오래 두기보다 객원 지휘자를 초청해 다채로운 연주를 선보여 왔으며, 특히 카라얀이 음악 감독을 맡았던 1948년부터 1954년 사이 연주력이 비약적으로 높아졌다.
2014/15 시즌 초부터 필리프 조르당이 음악 감독 자리를 맡아 동시대의 주요 작곡가, 현대 음악, 상주 작곡가와의 협업을 하였으며, 음악 교육에서의 활발한 활동에 초점을 맞추어 빈 심포니 오케스트라를 새로운 시대를 이끌어가고 있다.
소재지 | 오스트리아 빈
연주곡 | 베토벤 / 교향곡 제5번 C단조, Op.67
브람스 / 교향곡 제1번 C단조, Op.68
입장료 | R석 100,000 / S석 70,000 / A석 50,000 / H석 30,000 / 학생 10,000

○ 실내관현악만의 차별화된 음색, 챔버 오케스트라

11/19(일) 17:00 브라티슬라비아 챔버 오케스트라(폴란드) | 지휘: 얀 스타니엔다 / 첼로: 박성근
12/02(토) 14:00 금난새 & 뉴월드 챔버 오케스트라 | 지휘: 금난새 / 첼로: 김가은
12/03(일) 17:00 앙상블 유니송 | 지휘: 대럴 앙 / 플루트: 윤혜리

1. 브라티슬라비아 챔버 오케스트라
앞서 11월 19일(일) 폴란드 대표 챔버 오케스트라 ‘브라티슬라비아 챔버 오케스트라’가 2017 월드오케스트라시리즈 챔버 오케스트라 콘서트의 막을 열었다. 전설적인 폴란드의 콘서트마스터 얀 스타니엔다의 지휘 아래, 차세대 첼로 솔리스트로 각광 받고 있는 박성근이 협연했다. ‘스트링을 위한 오래된 폴란드 협주곡’, ‘오라바(폴란드의 강 이름)’ 등 폴란드 고유의 색채를 잘 보여주는 곡들을 통해 챔버 오케스트라만의 매력을 유감 없이 보여주었다.

일 시 | 2017년 11월 19일(일) 17:00
장 소 |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
지 휘 | 얀 스타니엔다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로 브라티슬라비아 챔버 오케스트라의 리더인 동시에 전설적인 폴란드의 콘서트마스터이자, 탁월한 실내악 연주자이다. 1976년 니콜로 파가니니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에서 입상했고 이후 유럽을 비롯한 세계 각지에서 연주자와 지휘자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뉴욕 카네기홀, 암스테르담 콘세르헤보, 마드리드 국립음악당, 런던 바비칸 센터 및 로얄 알버트 홀 등 유수의 공연장에서 연주회를 열었다. 1986년부터 2000년까지 신포니아 바르소비아의 콘서트마스터를 비롯해, 레오폴디눔 오케스트라 예술 감독, 툴루즈 국립 챔버 오케스트라 솔리스트로도 활동했다. 세계 유수의 음반회사들과 레코딩 작업을 했으며, 2006년 브로츠와프 뮤직 어워드를 수상하기도 했다. 브로츠와프 챔버 뮤직 페스티벌의 제작자이자 예술 감독으로도 활발히 활동 중이다.
협 연 | 박성근(첼로)
1993년에 태어나 6세에 첼로를 시작한 그는 김천예술고등학교와 한국예술종합학교 예비학교, 한국예술종합학교를 졸업하고 송영훈, 양성원, 조영창, 지안 왕, 알토 파리소 등 세계적인 대가들과의 마스터클래스를 거치며 첼리스트로서의 자질을 높이고 있다. 국내외 콩쿠르에서 다수 입상하며, 최근에는 베를린 필하모니 국제콘서트 콩쿠르 3위, 다비드 포퍼 국제 콩쿠르 1위에 입상하며 세계적인 첼리스트로서의 가능성을 유감없이 보여주고 있다.
소 개 | 브라티슬라비아 챔버 오케스트라(폴란드)
1996년 창단된 폴란드 대표 챔버 오케스트라이다. 바르샤바, 브로츠와프 등 폴란드 국내를 비롯해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및 중국, 멕시코 등 해외 공연을 했으며, 교황 요한 바오로 2세 주관 제46회 성체대회 개막 공연에도 초청되어 연주력을 인정받았다. 유럽 최대 물류 허브 도시 브로츠와프에서 매년 챔버 뮤직 페스티벌을 기획, 주관하고 있으며 폴란드 및 전 세계 최고 작곡가들의 작품과 현대음악 등 다양한 레퍼토리로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소재지 | 폴란드 브로츠와프
연주곡 | 트와도프스키 / 스트링을 위한 오래된 폴란드 협주곡
막시미우크 / 보스톤의 비발디
루토스와브스키 / 첼로와 스트링 오케스트라를 위한 “Grave”
바세비츠 / 스트링 오케스트라를 위한 협주곡
자메키(편곡) / 영화음악 속으로
킬라르 / 오라바(폴란드의 강 이름)
입장료 | 전석 10,000

2. 금난새 & 뉴월드 챔버 오케스트라
12월 2일(토)은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지휘자 금난새가 이끄는 ‘뉴월드 챔버 오케스트라’가 무대에 오른다. 1998년 창단된 뉴월드 챔버 오케스트라는 한국을 대표하는 정상급 챔버 오케스트라다. 특히 2013년 문화체육관광부 ‘대한민국을 빛낼 문화예술계 유망주’로 선정된 첼리스트 김가은과의 협연이 준비되어 있어 더욱 관심을 끈다. 차이코프스키의 ‘스트링을 위한 세레나데’ 등 다양한 곡들을 통해 챔버 오케스트라의 매력을 선사할 예정이다.

일 시 | 2017년 12월 02일(토) 14:00
장 소 |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
지 휘 | 금난새
서울대학교 졸업 후 베를린 음대에서 라벤슈타인을 사사했다. 1977년 최고 명성의 카라얀 콩쿠르 입상 후 유러피안 마스터 오케스트라 음악감독을 거쳐 모스크바 필하모닉, 독일 캄머 오케스트라 등을 지휘했으며, KBS 교향악단 전임지휘자와 수원시향, 경기 필하모닉, 인천시향 상임지휘자를 역임했다. 1998년 유라시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현 뉴월드 필하모닉)를 창단해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새로운 프로젝트를 끊임없이 개발하는 지휘자 금난새는 2008년 세계 20여 개 국 90명의 연주자와 함께 월드 심포니 오케스트라를 창단, 국내 5대 도시를 순회하며 음악을 통한 세계의 우정과 화합의 메시지를 전했다. 2010년 아마추어 오케스트라인 한국 대학생 연합 오케스트라를 지도, 매년 정기연주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농촌희망재단 희망오케스트라와 탈북어린이들의 오케스트라 교육 등 어렵고 소외된 이들에게 음악을 통한 감동과 화합의 정신을 가르쳐오고 있다. 기업과 예술의 성공적 만남을 이룬 공로로 2006년 한국 CEO 그랑프리 문화예술부문을 수상했으며, 2008년 계명대학교로부터 명예철학박사 학위를 수여 받았다. 2011년 문화체육관광부 세종상 예술부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2012년 국립 창원대학교 석좌 교수를 역임했으며 2013년부터 서울예술고등학교 교장으로 재직 중이다. 2015년 성남시립예술단 총감독이자 상임 지휘자, 한경 필하모닉 초대 예술 감독으로 위촉되었다.
협 연 | 김가은(첼로)
만 4세에 첼로를 시작하여, 안토니오 야니그로 첼로 국제 콩쿠르 1위와 특별상, 리젠 첼로 국제 콩쿠르와 다비드포퍼 첼로 국제 콩쿠르 1위 등 국내외 콩쿠르에서 다수 수상하였다. 수원시향, 인천시향, 성남시향, 유라시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The Zagreb Solists 외 국내외 유수 오케스트라와 협연하였다. 2013년 문화체육관광부 ‘대한민국을 빛낼 문화예술계 유망주’로 선정되었다. 현재 예원학교와 한국예술영재교육원에 재학 중이며, Jargar String의 한국 아티스트로 활동 중이다.
소 개 | 1997년 서울 국제 음악제를 통해 데뷔했을 때의 명칭은 유라시안 필하모닉이었다. 2014년부터 뉴월드 필하모닉이라는 새로운 이름 아래 필하모닉, 챔버, 스트링, 앙상블 등 다양한 편성을 통해 매년 30여 개 지역, 100여 회의 연주를 성공적으로 소화하며 명실상부 한국을 대표하는 국민 오케스트라로 명성을 떨치고 있다. 음악 감독 금난새의 창의력 넘치는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1999년 포스코센터 로비에서 열린 제야 음악회를 시작으로 매년 심포니 페스티벌을 진행하고 있으며 국내 유수의 대학을 찾아 젊은이들을 교향악의 세계로 안내하는 캠퍼스 심포니 페스티벌, 소외 지역 방문 연주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국내 다수의 기업들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다채로운 축제를 기획하면서 기업과 예술단체 간 대표적인 성공 사례로도 인정받고 있다. 2003년 중국 연주 투어를 진행했으며 2006년 파리 베르사유 궁 연주와 류블리아나 썸머 페스티벌 초청 연주를 성황리에 마쳤다. 같은 해 기타리스트 앙헬 로메로 내한 공연을 시작으로 2008년 호세 카레라스 내한 공연, 2009년 피아니스트 보리스 베레조프스키 내한 공연, 소프라노 제시 노면 내한 공연 등 세계 정상급 연주자들과도 활발히 교류하고 있다. 2012년부터 농어촌희망재단과 함께 소외지역 아이들의 음악 교육을 맡고 있으며, 적십자와 함께 탈북 어린이들을 위한 음악 교육에도 앞장 서고 있다. 2015년 한국과 헝가리 비세그라드 등 4개국 문화교류를 통해 해외 연주자들과의 환상의 하모니를 만들어 내었고 슈퍼스타 테너 요나스 카우프만의 국내 첫 내한 공연을 성황리에 마치는 등 국내외 활발한 활동을 통해 세계적 오케스트라로 나아가고 있다.
연주곡 | 레스피기 / 새 모음곡 중 3. 닭, P.154
차이코프스키 / 로코코 주제에 의한 변주곡, Op.33
로드리고 / 아랑훼즈 기타 협주곡
프로코피예프 / 교향곡 제1번 D장조, Op.25 ‘고전적 교향곡’
입장료 | 전석 10,000

3. 앙상블 유니송
12월 3일(일)은 ‘앙상블 유니송’의 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1997년 세계 최고 명문 프랑스 파리국립고등음악원 출신들이 창단한 단체다. 유럽 현지에서 ‘음악으로 모두를 하나로 만드는 감동의 연주단체’라는 극찬을 받은 바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라벨의 ‘죽은 왕녀를 위한 파반느 G장조’, 드보르작의 ‘현을 위한 세레나데 E장조’ 등의 곡을 통해 앙상블 유니송만의 매력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세계 최고 권위의 브장송 국제 젊은지휘자 콩쿠르 3관왕(우승과 함께 청중상, 오케스트라상 등)에 빛나는 대럴 앙의 지휘와 한국을 대표하는 최정상 플루티스트 윤혜리의 협연이 예정되어 있어 더욱 관심을 모은다.

일 시 | 2017년 12월 03일(일) 17:00
장 소 |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
지 휘 | 대럴 앙
싱가포르 출신으로 예일대학교 대학원 지휘과를 졸업했다. 세계 최고 권위의 브장송 국제 젊은 지휘자 콩쿠르에서 우승과 함께, 청중상, 오케스트라상 등 3개 부문에서 대상을 거머쥐면서 국제 무대에 등장했다. 프랑스 브르타슈 심포니 오케스트라 상임지휘를 맡으며, 라디오 프랑스 필하모닉, 리옹 국립, 스트라스부르그 필하모닉, 보르도 국립, 밀라노 심포니, 상트페테부르그 필하모닉, 콘체르트 하우스 베를린, 비엔나 챔버 등 세계 유수의 오케스트라를 지휘했다. 현재 세계적 레코딩 레이블 낙소스 소속 아티스트로 활동 중이다.
협 연 | 윤혜리(플루트)
서울예고 1학년 재학 중 도미하였다. 커티스 음악원에서 줄리어스 베이커를, 파리국립음악원 대학원 과정에서 알랭 마리옹, 바젤 아카데미에서 피터 루카스 그라프, 맨해튼 음대에서 지니 백스트레서를 사사했다. 1992년 스위스 제네바 국제 콩쿠르에서 한국인 최초로 3위에 입상했으며, 필라델피아 콩쿠르 1위, 뉴욕 플루트 콩쿠르, 올가 쿠베비스키 콩쿠르 우승을 비롯해 국내에서는 이화 경향 콩쿠르에서 두 차례 우승했다. 뉴욕 필하모닉, 페이 드 라 로와르 오케스트라에서 객원 단원으로 활동했다. 뉴월드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아시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수석 주자를 역임했으며,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 NHK 심포니 오케스트라, 상트페테르부르크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등과 협연했다. 스페인 테네리페 심포니 오케스트라 수석 플루티스트로 활동했으며, 최근 일본 플루트 컨벤션 초청 독주회, 제2회 세계 플루트 콩그레스 한국 대표, 제2회 아시아 플루트 연맹 서울대 초청 및 주관, 2017 고베 국제 플루트 콩쿠르 심사위원 위촉 등 한국을 대표하는 플루티스트로 활약하고 있다. 현재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부교수로 재직 중이다.
소 개 | 올해로 창단 20주년을 맞이하는 앙상블 유니송은 세계 최고의 명문 프랑스 파리국립고등음악원 출신의 학생들로 1997년 창단되었다. ‘음악을 도구 삼아 사랑을 실천하자’는 정신 아래 프랑스 한국 입양인 협회인 ‘한국의 뿌리 협회’를 알리고 후원하고자 창단되어 AUDITORIUM DE ST. GERMAIN DES PRES PARIS에서 첫 공연을 시작하게 되었다. 이후 프랑스 리옹에서 한국 입양인들을 위한 공연에 이어 파리 한글학교 건축 기금 마련, 불우 인도 어린이들을 위한 협회와 나병 환자들을 위한 음악회 등을 프랑스 전국의 유명 연주홀에서 진행하였다. 첫 창단 연주가 KBS 뉴스를 통해 국내에 소개되었고, 2004년 파리 13구 시청 초청공연에서는 블리시코 시장으로부터 ‘음악으로 모두를 하나로 만드는 감동의 연주단체’라는 극찬을 받았다. 2010년 첫 한국에서의 공연과 활동을 기획하였다. 이후 국내외 정상급 연주자들이 모여 최고 수준의 앙상블을 선보이는 음악단체로 성장하였으며, 세계적 연주자들과의 협연과 다양한 구성의 실내악 연주 등을 통해 성공적인 결과들을 만들어 내고 있다. 현재 이상희가 대표로 있으며, 피호영이 음악 감독을 맡고 있다.
연주곡 | 라벨 / 죽은 왕녀를 위한 파반느 G장조, M.19
메르카단테 / 플루트 협주곡 E단조, Op.57
드보르작 / 현을 위한 세레나데 E장조, Op.22
입장료 | 전석 10,000
문의 : 2017 월드오케스트라시리즈 사무국 053-584-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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