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이전공공기관, 오페라의 향기
대구시는 대구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임직원과 그 가족이 지역 주민과 소통하고 지역에 융화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이들을 대상으로 오페라축제 초청행사를 개최한다.
대구시는 제15회「대구국제오페라축제(DIOF)」기간 중 2회에 걸쳐 대구혁신도시로 이전한 12개 공공기관의 임직원과 그 가족을 초청하는 행사를 추진한다. - 1회차는 10월 26일(목) 240여명이 푸치니의 단편 오페라 3편을 모은 작품인「일 트리티코」를 관람한다. - 11월 3일(금)에는 올해 오페라축제에서 선보이는 4편의 메인오페라 중 가장 인기가 많은 베르디의「아이다」에 250여명을 초청하는 2회차 행사가 있을 예정이다. - 두 편 모두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오후 7시 30분부터 상영된다.이번 행사는 지난 7월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 기간 중 이전공공기관 임직원과 가족 1,300여명을 초청하여 뮤지컬「투란도트」관람 기회를 제공한데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되는 초청행사로, - 대구시는 올해 이전공공기관 정착지원 행사를 지역주민과의 융화 및 지역공연문화산업의 우수성 알리기에 중점을 두고 지역의 대표 공연축제인 DIMF와 DIOF 초청 행사를 계획했다. 공연축제 초청 외에도 대구시는 이전공공기관의 지역정착을 돕고 이전기관과 지역의 상생 분위기 조성을 위해 다양한 행사를 개최해 오고 있다. - 지난 5월에는 대구수목원, 도동서원, 대구사격장 등의 대구 명소 탐방 프로그램을 2회에 걸쳐 진행했으며, 이전공공기관 임원을 삼성라이온즈파크에 초청해 프로야구를 관람하기도 했다. - 또한 9월에는 이전공공기관과 대구시 근무 미혼직원을 대상으로 한 대구문학로드 투어 행사를 가졌다.한편 이전공공기관에서도 지역 주민들에게 사랑받고 지역과 상생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 특히 이전공공기관 사회공헌협의체를 구성해 매년 2회에 걸쳐 취약계층에게 생필품을 지원하고 있으며, 개별 기관에서도 활발하게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지역인재 채용 확대에도 애쓴 결과, 채용률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2016년 대구 이전공공기관의 지역인재 채용률은 전국 10개 혁신도시 중 2위인 21.3%였으며, 올해는 더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 ‘16년 기준 : 부산(27%) > 대구(21.3%) > 경북(17.4%) > 제주(15.1%) > 전북(13.1%) 순
- 장기적으로는 이전공공기관의 고유업무를 활용하여 지역발전을 이끌 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구시를 비롯한 지역의 기관과 머리를 맞대고 고민하고 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앞으로도 이전공공기관 임직원과 그 가족분들이 지역에 애정을 가지고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역융화 프로그램을 마련하겠으며, 지역과 이전공공기관의 상생발전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관람작
기관명 | 계 | 일 트리티코 | 아이다 | 관람작
기관명 | 계 | 일 트리티코 | 아이다 | 한국가스공사 | 141 | 67 | 74 | 한국산업기술평가
관리원 | 30 | 14 | 16 | 신용보증기금 | 94 | 48 | 46 | 한국산업단지공단 | 25 | 12 | 13 | 한국감정원 | 49 | 24 | 25 | 한국사학진흥재단 | 10 | 5 | 5 | 한국정보화
진흥원 | 49 | 24 | 25 | 중앙119구조본부 | 10 | 5 | 5 | 한국장학재단 | 35 | 17 | 18 | 중앙교육연수원 | 8 | 4 | 4 | 한국교육학술
정보원 | 31 | 14 | 17 | 중앙신체검사소 | 8 | 4 | 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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