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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향(茶香)과 함께 “가을 합창 앙상블”
“11월 차향이 있는 작은 음악회-가을 합창 앙상블”이 오는 문화가 있는 날 30일 오전 11시 포항시립중앙아트홀에서 개최된다.
포항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완용)은 매월 마지막주 수요일마다 지역주민과 문화로 소통하는 만남을 갖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준비하였다.
이번 “11월 차향이 있는 작은 음악회-가을 합창 앙상블”은 지난 1년간 중앙아트홀 가곡교실에서 실력을 갈고 닦은 가곡교실 회원들과 지도 성악가들이 출연하여‘아무도 모르라고, 동심초, 가고파, 고향 그리워, 고향생각, 별, 고향의 노래,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등 우리에게 익숙하고 정다운 가곡으로 관객의 귀를 즐겁게 할 예정이다.
2부에는 다소리세오녀합창단의 ‘Bridge over troubled water, 아름다운 세상, 4개국 노래 메들리, Bravo my life’
3부에서는 색소폰 앙상블의 ‘Stand by me, 아리랑, 바램, Caraban’이 연주되어 다양하게 관객들에게 다가갈 예정이다.
바리톤 하형욱씨는 영남대학교 음악대학, 동대학원 졸업후 이탈리아 밀라노 G.Verdi 국립음악원, Vercelli 극장 아카데미 오페라 전문가 과정졸업(Diploma), Orvietto 코스 연주전문가 과정 졸업후 Genova국제콩쿨, Schubert, Brahms국제콩쿨 입상 및 이태리 Brescia시, 스위스 Lugano시 초청 Oratorio 출연 및 다수 음악회 출연과 오페라 ‘무영탑’, ‘장어선생의 외출’, ‘길’, ‘라보엠’, ‘봄봄’, ‘선덕여왕’, ‘리골렛토’, ‘가면무도회’등 주역 출연하였고 현재 포항CBS여성합창단 지휘자, 포항오페라단 총감독, 포항예고, 영남대학교 출강중이다.
베이스 정하해씨는 미국 Campbellsvill University 음악 석사졸업, 이탈리아 Roma 시립예술학교 Diploma 수료후 현재 포항예고, 영남대학교 성악과 출강중이다.
소프라노 이미숙씨는 이태리 살레르노 국립음악원 졸업, 대구예술대 출강 역임, 현재 대구예술영재원 개인실기 강사, 포항예술고등학교 성악과 출강중이다.
포항다소리세오녀합창단은 2011년 4월 한국, 중국, 일본, 인도네시아, 태국, 필리핀, 베트남 등 다문화를 상징하는 무지개 빛깔 7개국의 결혼이민여성으로 이루어진 합창단으로 지휘자(김상현), 반주자(김다영)을 비롯하여 30명의 단원으로 구성되어있고 2011년 KBS 전국민합창대회에서 하모니상, 2013년 전국다문화아리랑경창대회에서 최우수상, 포항MBC삼일문화대상에서 특별상 등의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현재까지 약 140여 회에 걸친 공식 합창공연을 하며 다양한 음악활동을 통하여 다문화가정에는 희망과 행복을, 일반시민에게는 눈물과 감동을 전해주는 다문화인식개선사업 홍보대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포항색소폰콰이어는 4명의 프로연주자들이 모여 2014년 포항문화예술회관에서 창단연주회를 하고 매년 정기연주회 및 구룡포해변축제, 경주보문수상공연, 포항국제불빛축제, 포항관현악페스티벌 등 각종 행사 및 초청공연을 하고 있는 색소폰 앙상블팀이다.
시설관리공단 관계자는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 할 수 있는 이번 공연은 가을에 어울리는 곡들로 선정하였으며 지치고 힘든 삶속에서 작은 치유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다양한 장르의 음악으로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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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nnews(sea4season@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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