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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악

ㆍ작성일	2016-04-27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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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립교향악단, 한수원 본사 이전 기념 콘서트
한국수력원자력(주)가 27일 경주시로 본사 이전을 축하하는 기념콘서트를 양북면 장항리 본사 강당에서 열었다.

대한민국 대표 연주단체인1964년 창단한 대구시립교향악단의 엘가 위풍당당행진곡을 비롯해 바리톤 우주호의 사람 하나의 행복과 소프라노 오은경의 슈트라우스 곡, 오페레타 '박쥐' 중 친애하는 후작님, 오은경과 우주호의 듀엣이 부른 레하르 곡, 오페레타 명랑한 과부 중 사랑의 이중창 입술은 침묵하고로 800여명의 관중으로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어 교향악단은 드보르작 교향곡 9번 신세계로부터 중 4악장을 엷은 연두색의 봄 새싹이 녹음으로 변해가는 토함산의 숲처럼 편안함과 행복감을 누릴 수 있도록 선사했다.

이와함께 경주 불국사앞 마을 출신인 가수 한혜진의 가요무대로 경주사람들의 자존감과 충만감을 누리도록 열창으로 꾸몄다.

ynnews(sea4season@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