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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작성일	2013-09-03 0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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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소외계층 대상 장윤정, 박현빈 콘서트 개최
포항시는 오는 27일 포항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되는 ‘장윤정, 박현빈의 트로트대축제’에 참가할 신청자를 모집한다.

이번 공연은 저소득층의 문화격차해소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문화이용권사업(문화바우처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발급된 문화카드 사용의 활성화와 포항지역의 문화카드 소지자에게 수준 높은 문화프로그램을 관람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포항시와 경북문화카드사업단에서 개최하는 것이다.

특히 이번 공연은 지역공연의 기회가 적어 TV에서나 볼 수 있었던 트로트의 여왕 ‘장윤정’과 인기트로트가수 ‘박현빈’, 윙크가 출연해 행사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또한 문화카드 사용실적이 청소년층에 비해 다소 저조한 중장년층의 많은 참여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포항시 권태흠 문화예술과장은 “트로트대축제의 포항 개최는 우리지역의 문화소외계층이 다양한 예술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보인다”며 “문화카드를 발급받으신 많은 분들이 트로트대축제에 참여해 즐거운 공연을 관람하길 바란다”고 했다.

한편 공연관람 신청은 올해 문화카드를 발급받은 대상자 중 잔액이 4만원 이상인 자가 13일까지 거주지 읍면동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ynnews(sea4season@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