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포항시, 공공기관만 철통방어
팬데믹 전염병관리 인력낭비 행정(2)
지방소멸 부추기는 불공정, 불평등, 이간질 심한 곳일수록 폐쇄적, 규제 만연, 힘 센 곳만 활개쳐 지방은 사라져간다. (독재권력에서 탈북자들의 증언에서 나타나는 현상)
이러한 행태가 농어촌.시골형 중소 지방자치단체에 권력교체기, 선거철이 닥치며 리더십이 아닌 더욱 파워십으로 철옹성(鐵瓮城)을 유지한다.
소통을 한답시고 자기편에게 우호적인 매체만 초청, 간담회를 하며 공산주의식 언론, Pen 다루기!
관공서 프리패스가 두달여가 지나는데도 포항시가 코로나감<(전)염병법>을 핑계삼아 관공서 진출입자에 ▲건물출입구 ▲엘리베이터 입구 ▲각 부서 출입문 등 3중으로 과잉 검색하는 등 50만 인구가 200~300만 광역도시 보다도 더 어렵고 번거롭게 하는 등으로 시민들에게 불편 초래, 식민지시대에나 있을 법한 갑질행정이 벌어지고 있다.
27일 24시 현재 시군별 확진자 수는 포항 3171명, 구미 2328명, 경산 1735명, 경주 1212명, 안동 1040명, 김천 768명, 영천 598명, 영주 572명, 칠곡 506명, 상주 452명, 문경 398명, 울진 255명, 예천 247명, 의성 213명, 영덕 206명, 성주 185명, 청도 173명, 청송 132명, 고령 127명, 봉화 105명, 군위 104명, 영양 98명, 울릉 50명이다.
인구수 대비 도내 주요 도시의 확진자 비율이 폐쇄적인 곳과 차이를 지난 한달여 추세를 분석해보면 더욱 놀랄 것이다.
이 상황은 관공서 출입시 QR코드 확인을 해제한 지 두달여나 지나고 있음에도 포항시 본청을 비롯한 남북구보건소 등에서는 여전히 현수막까지 걸어 찾는 사람들에게 진입을 막는 등 심적 부담을 제공하고 있다는 반응이다.
특히 포항시보건소의 경우는 더욱 심한 상황이다.
시 본청에 공무원을 만나려면 입구부터 막히는데다 2층에서 대기하는 것은 물론 내부에 근무하고 있어도 외근 중이라는 등 공무원 자신의 입맛에 맞는 민원인만 골라 접촉이 이루어지는 상황이 빈번한 것으로 취재되고 있다.
특히 사무관~서기관급 등 고위공직자들을 만나기는 하늘에 별따기 만큼이나 어렵다는 게 민원인들의 반응이다. 포항시보건소의 경우 취재기자들의 출입을 원천봉쇄를 하고있다.
최근 경북도내 지자체별 코로나확진자의 수에서 포항시는 인구 10~20여만 명이 작은 구미시와 경산시와 비교하더라도 관공서출입의 폐쇄성이 해당 공무원만 안전하면 된다는 이미지로 비춰진다는 반응이다.
이런가운데 오는 6월 1일로 다가온 지방선거를 앞두고 정치권에 진입하려는 단체장 후보자들의 기자회견 등에도 기득권층이 유리하도록 하는 상황도 적지않은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코로나 감염병이 감기 정도로 엔데믹(End Demic)이 가까워졌음에도 포항시의 공공기관 봉쇄는 사진과 같이 팬데믹 시기나 발생 초창기와 다름이 없다는 것은 문제가 적지않다는 반응이다.
위 사진은 28일 오전 포항시청 본청과 북구보건소의 출입구 상황이다.
이런지경인데도 시민이 뽑아, 집행부를 견제한다는 시/도의원, 특히 이 지역에 다수자인 국민의 힘 소속 선량들은 다가오는 선거판에만 집중하는 지 그 누구도 도시의 효율성과 생산성, 민원인과 유권자의 입장에서 제대로 목소리를 내는 사람이 없다.
한편 감사원은 코로나가 종료되면 인구 수, 코로나감염율, 예산 투입, 사망율 등을 각 지자체별 비교 분석은 물론 예산의 효율성, 공정성 등에 대한 조사가 필요한 것으로 취재되고 있다.
특히 고생하는 전국의 자치단체별 의료인과 관련 직원들의 동기부여를 위해서도 감염병에 대한 대응 등을 잘 한 조직과 관계자들에게 그에 상응하는 포상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도시화가 대세인 20~21세기 지역별 제로섬ㅡ치킨게임에서 농어촌권은 늘 대도시에 비해 복지와 문화 등의 부문 경쟁력에서 뒤떨어질 수밖에 없는 가운데 불평등과 불공정, 행정이라는 편의주의에 의한 특정 조직의 식민지형 갑질의 해악은 젊은이들의 탈출을 부추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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