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年 6月 15 日 일요일

MENU


기자수첩
작성일 2023-03-22 06:34
ㆍ추천: 0      
재해점검표본(1), 냉천교 사후약방문 말 안 나오려면?
하천을 가득 메운 황톳물이 도도탕탕하게 내려갈 경우 이 교량을 빠져나갈 수 있는 물의 양은 얼마나 됐을까? 
50% 아니면 40%........(아래 사진은 2022.9.6일 힌남노 태풍의 폭우로 냉천교 500여미터 상류의 서희 힐스테이트 맞은편 전경)


흘러내리라고 만든 하천과 교량이 왜 흐름을 막는 제당(못둑) 역할을 하도록 할까?  
태풍과 폭우, 재난의 피해를 사전 점검해야 할 경우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까?

6개월여 전 지난해 9월 태풍 힌남노가 만든 폭우로 포스코 포항제철소와 이마트를 4~6개월여 침수토록 만든 포항시 남구 오천읍을 가로지르는 포항제철소3문 동쪽 <냉천교>의 21일 이른 아침 풍경이다.

지난 1973년 가동 이후 초유의 사태를 경험한 포항시민과 국가 기간산업 포항제철소,

지방의회 2기가 출범한 이후 30년이 지나고 있는데도 기초는 물론 광역의회 의원들이  국민의 권한을 위임받았으면서 물이 가득 내려갈 경우 하천 좌우로 범람할 위험과 이에 대비하는 조치를 못했던 것이다.

상식이나 원리와는 정반대의 위가 넓고 아래가 좁은 깔때기 역할을 하게된 냉천교,

 500여미터 상류에 포항공항 이착륙 유도장치가 설치된 기둥이 있는 하천 폭에 비해 수십미터가 좁은 교량임이 육안으로도 구분할 수 있다.

50만 포항시민의 소리를 대변하도록 뽑았지만 그 결과는 어떠한가를 보여준 재난이었던 것이다.

힌남노 태풍이 몰고 온 폭우 피해를 통해, 특히 하천과 교량에 대한 이 나라의 재난에 대비책을 강구하로록 만든 표본이 되고 있다. 

 2002년 8월 31일 하루 870.5mm((1시간 최다인 145mm/과천시 주암동-1998.7.1)가 내렸을 당시 강원도 강릉시 피해상황과 유형을 조사해, 정부차원에서 대비책을 세우고 준비를 할 필요가 있는 집중폭우였다.  

지역의 대표를 뽑았는데 "고양이에게 생선을 맡긴 격"이라는 말이 나오는 이유가 된 피해의 현장이다.

포항과 경북의 시도의원들이 포항제철과 철강공단 등에 대한 지난 30여년 환경, 복지, 재난 등에 점검을 언제, 누가, 무엇을, 어떻게, 점검주기는 어떠했을까?

한편 이러한 문제와 과제를 지적하는 언론과 기자를 상대로 <마녀사냥>하는 특정 조직과 단체 및 개인들도 상당수 활동하고 있는 가운데 네거티브로 선동하듯 하는 그들에게 맞장구치듯 하는 어리석은 동조자들도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퇴락하거나 문제해결능력이 없는 정치꾼과 그 아래 집행관들은 의도적으로 그러함을 조장해 카르텔, 카테고리로 엮어 반 혈세를 활용한 칼 보다 강한 역할자인 Pen을 홍보용 들러리로 삼았다.

정치꾼과 정치지도자를 구분할 수 있는 요소가 되고있다.

그리고 그 피해, 산업의 쌀인 철을 생산하는 국가기간산업에, 혈세낭비는 물론 자신과 이웃들의 목숨까지 위태롭게 한 인명피해로 이어졌던 것이다.

이 지경인데도, 참사 6개월여가 지났는데도 포항시 경북도는 물론 정부조차도 문제점과 과제, 원인, 대책에 대한 그 어떤 것도 내놓은 게 없다. 
 
영남뉴스(ynnews.pe.kr/(sea4season@nate.com))

  공지사항 | ADMIN | 업무제휴 | 시민기자 | 광고문의 | 문의메일 : ynnewspekr@naver.com

Copyright by ynnews.pe.kr (본 신문의 기사는 무단복제와 전재를 금합니다.)

  제호 : 영남뉴스 | 등록번호:경북,아00207 | 발행소:(포항)북구성실로50 에버빌204-1402,(경주)천강로 508,(부산)김해시상동로739-32 (서울)강서구강서로266 아이파크이편한A 127-1103
  대표전화 054-252-9933 / 010-2804-7710 | 등록일 : 2012.01.20 | 발행인 최분순(ynnewspekr@naver.com)/편집인 이매옥
  청소년보호책임자 김희령 010-3131-18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