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방학을 이용해 울릉도와 독도를 여행하고픈 관광객이 적지않은데도 기상과 접안시설이 미비해 겨울철 후포항은 (코로나 기간을 포함했다고 가정하더라도) 최근 5년간 90%대의 결항인 등으로 보완이 시급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특히 울진군 후포항에서 울릉도행 선박은 12월에서 2월까지 휴업상태나 마찬가지인 것으로 취재되고 있다.
후포항 인근에서 상업을 하는 A씨에 따르면 1월 현재 628명과 차량까지 적재할 수 있는 선플라워호가 있지만 독도를 관광하기 위해 울릉도를 여행하는 사람들이 많으나 독도의 접안시설이 너무 형편이 없어 겨울철에는 운항을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울릉도 여행마저 포기하는 사람들이 많다고 했다.
이러다보니 후포항의 경우 겨울철에는 개점 휴업상태라고 했다.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포항지사운항센터>에 따르면 후포지역 상인들의 발언이 사실인 것으로 취재했다.
특히 지난 3년여간 겨울철 운항은 0에 가까울 정도로 나타났다. 이는 해당 선박에 최소 300명은 태워야 손익분깃점인 관계로 이 인원이 안될 경우 운항을 포기한다고 했다. <선박 정비>를 이유로 내 걸고 휴항을 하지만 실제로는 <적자 운항은 불가>한 이유로 배를 세워두고 있는 것이다.
울릉도와 독도를 관광하고자하는 사람들에 따르면 "동해의 먼 바다 한가운데 외로운 우리 땅을 마음대로 밟지도 못하는데 무슨 이유가 필요하느냐?"며 "실질적 점유는 물론 마음껏 출입을 할 수 있도록 독도의 접안시설 건설도 시급하다"고 했다.
한편 울릉도와 독도의 여행 수요객들의 반응이 이러한데도 해양수산부는 물론 포항지방항만청마저 경북지역 울릉도와 독도행 여객선 등 선박운항과 관련해 문제점과 과제, 원인분석 및 대책에 대한 구체적인 통계 자료와 해결책 마련은커녕 고정관념과 편견으로 일관하고 있는 것으로 취재했다.
독도의 접안시설이 이러해 울릉도행 관광객마저 포기하는데도 중장기적인 실행 계획마저 보이지않았다. 겨울철 후포항의 울릉도행 선착장은 폐허처럼 황량한 상태다.
특히 울릉도의 인구감소 등이 심각한데도 거주인구가 아닌 생활인구라도 증대시킬 기회가 많은 것은 물론 우리 땅에 대한 더욱 확고한 실효적인 입지를 다질 기회요인을 상실하고 있는 것으로 취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