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ㅡ포항간고속도로(2016)와 ▲동해남부선(2022)까지 개통됐으면서도 자동차와 조선 등의 포항 등지에서 철강과 부품을 실은 경주ㅡ영천ㅡ경산ㅡ대구에서 울산북구와 동구에 몰려있는 공장으로 들어오는 7번국도는 지난 1990년대 초반부터 출퇴근 시간이면(고속도와 우회로 개통 전 평소에도) 주차장이다.
(취재 기자는 1993~94년 이 도로를 하루 한 번씩 다니던 도로였다)
이런 현상은 7번 국도 외에 울산시가지 ㅡ북구 강동동에서 경주시 양남면 31번 국도에서도 6차선이던 도로가 편도1차선으로 좁아져 있다.
차량의 보유율과 통행량이 30여년 전에 비해 몇 배나 증가했음에도 울산에서 경북도 권역으로만 들어서면 도로는 그대로이고, 신호등은 곳곳에 세워져 가다말다 반복하는 상황으로 지역의 발전성은 이웃 도시 대비 날이 갈수록 퇴보하고 있다.
도시와 지역의 명암이 젊은이들은 하루가 멀게 떠나는 것은 물론 인구는 날이 갈수록 줄어들고 있는 것이다,
이곳의 상황은 2027년경 ▲외동 입실ㅡ울산중구 다운동 14번국도 4차선(확장) ▲외동 구어ㅡ울산북구 농소 4차선 (신설)도로가 개통될 때까지 병목현상이 이어질 전망이다.(위 지도 참조)
멀리 내다보지 못한 근시안 경북권 지자체와 정치권의 무능도 여실히 드러내는 부분이다. 위 사진은 울산시 북구까지 6차로이던 도로가 4차선으로 좁아지는 경주시 외동읍 모화리 시도 경계이다.
어떤 지도자를 뽑느냐가 지역과 국가의 운명을 결정한다는 것을 여실히 보여주는 부분이다.
지금이 그것을 결정하는 선거철이다.
그 앞에 보이는 아파트단지가 3년여 전부터 입주를 시작, 외동읍에 6000여명의 인구가 늘어난 경주외동 부영건설이 지은 단지다.
더욱 자세한 내용은 광역권 뉴스(소통의 달인, 송철호시장(129)) 참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