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不포항 과메기철, 부산시 교통행정과 비교는?
목적지를 찾는 기준이 차량의 네비게이션에 의존하는 비중이 대부분임에 따라 국민의 편의와 소통을 위해 획기적인 전환이 요구되고 있다.
과메기철을 맞은 4일 오후 동해안 최대 전통시장인 포항 죽도시장은 코로나19는 물론 변이 바이러스 오미크론에는 아랑곳하지 않고 인산인해로 북적거린다.
주차를 할 곳이 없어 반경 1km내에는 골목과 주요 도로마다 끝없이 밀렸다. 포항 죽도시장의 매년 3월경까지 4개월여간 주말이면 꽉 막히는 이 현상!
포항시 공직자들의 고정관념과 편견으로 2000년 이후 20여년째 벌어지는 불통과 불편, 관광객들의 불만에 대한 불여일견이 되는 요소는 무엇일까?
죽도시장을 대체하거나 보완할 수 있는 경쟁 전통시장이 나오지 않는 이유는 왜?
겨울철 이러한 3不의 죽도시장이 <포항의 블루오션>으로 언제까지 끊임없이 자리할 수 있을까?
이는 1980~90년대 400만 명대 인구의 부산시가 경부고속도로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서면 ㅡ 연산로터리 ㅡ 동래구 온천장 ㅡ 금정구 등 중앙대로로 각종 공사에 꽉 막히는 시가지로 무조건 이동토록 하는 고정관념에 따라 100여 만명이 감소한 340만 부산이 2021년 8월경까지 고수를 하다 영남뉴스가 7~8월경 보도화한 이후
부산시청 ㅡ 연산&안락로터리 ㅡ 도시고속도로 ㅡ 부산TG ㅡ 경부고속도로로 자동차를 운전해 처음 부산을 찾는 사람들조차도 네비게이션이 안내하는 곳으로 움직인다는 것에 착안한 부산시청 공무원들의 양방향 통행에서 일방통행화 및 도시&동서고속도로 최근접 경로 정보 등 탄력적인 소통 행정이 돋보이는 교통행정과 비교가 되고 있다.
부산시청에서 경부고속도로 진입하는 부산TG까지 기존 대비 10분 이상이 당겨진 것이다.
그 도시에 그 도로를 잘 아는 사람들이 아닌 처음 찾는 사람이 오직 네비게이션만을 이용한다고 가정한 교통 정책,
한편 이 나라가 더욱 효율적이고 경쟁력을 갖춘 도시와 국가가 되기위해서는 고속도로, 특히 광역시권역 (입출구)의 기능이 후진국이나 개발도상국시절과 달라져야 한다는 반응이 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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