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기준 매출 8조1245억, 등기임원 10여명 포함 총 40여명의 임원과 연결종속회사가 30여개인 포스코건설이 지난해 상반기까지만 해도 보이던 간판이 최근 완전히 바뀌었다. 

23년 3분기까지 7조3092억이면 전년 대비 실적은 개선될 것으로 보이는 포스코홀딩스의 서너번쩨 규모의 기업, 포스코건설

15년여 전 지난 2008년경부터 포항에서 근무하던 포스코건설의 사무직은 물론 현장직조차도 슬금슬금 보이지않더니 인천직할시 송도신도시의 POSCO E&C라는 영문명칭 건물로 옮겨가고 있었던 것이다.

그러다 2023년을 기점으로 포항철강공단 내(괴동동)에 있던 포스코건설은 완전히 사라졌다. 

감소할 땐 하더라도 예측을 통해 대비를 하는 게 기본이자 지속가능할 수 있는 기업의 경우 데이터의 축적으로 추이를 분석해 추세를 잡는다.

하지만 인구가 줄어 아우성인 각 지방자치단체들이 벌이고 있는 것은? 

포스코건설이 있던 괴동동 사옥의 2일 오후 광경, 

포스코건설이 Posco eng로 대부분 옮겨간 후 포항에 남은 포스코건설의 2023년 실적은? 

포스코(홀딩스)는 지속가능한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제철, 화학, 건설, 리튬광산(개발).... 이차전지까지 다양한 사업의 포트폴리오를 통해 위험을 분산시키는 동시에 더욱 더 많은 수익을 내기위해 부단한 노력을 기울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