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례1) 단독 출마한 아파트동대표 선거에서 투표를 한 사람은 41명인데 투표지가 두 장이 더 나온 43표다.
여기에 재선거를 하는 과정에 우월적 지위에 있는 단지에서 선임한 선거관리위원장이 선관위원들이 아닌 관리소 직원과 동행해 투표지는 받는 등 공동주택단지의 지도자를 뽑는 과정에 시작부터 부정과 불법의 원흉이 되고 있다.
◆사례2)공기업인 대한주택보증(2015 주택도시보증공사로 개칭)이 주가 된 부도난 아파트단지에 6억4000여만원이나 수선비용을 집행했으면서도 증빙자료가 하나도 없이 했다.
법원이 전문감정인을 통해 감정을 한 결과 2억5000여만원만 수선한 흔적이 있는 아파트단지,
이런데도 2800여만원의 소송비용을 투입 1차에서 승소했지만 증거자료가 없어 이길 수 없다는데도 또 다시 비용을 들여 항소에 대응하는 아파트단지,
◆사례3) 연간 100억원가량의 관리비가 수입.지출되는 1750여세대의 입주자대표회장 선거 후 선출된 회장을 공고까지 한 상태에서 당선자가 투개표장에 진입했다는 등으로 분란이 일다 당선을 번복하는 등의 사태,
◆사례4) 아날로그 방송이 디지털방송으로 변경됐다는 안내 방송을 한 이후 갑작스레 기존에 TV채널이 뒤죽박죽한 것은 물론 영화와 스포츠 등 공중파 방송을 제외하고는 일반 상업방송을 볼 수 없는 상태다.
여기에 기존에 케이블TV사에 4400원짜리 요금이 인터넷과 디지털방송, 와이파이 무료까지 1만3600원의 상품 안내가 1750여세대의 아파트단지 통로에 부착됐다.
이 즈음 관리소장이 교체됐다.
채널이 변경된 것은 케이블TV사가 바뀐 것과 다를 바 없으며 2010년 이전 서너게의 CA TV사가 병존 당시에는 서로 대잔지에 들어오기 위해 2억여원의 발전기금 등으로 주민들에게 소득을 제공했지만 어떠한 영문인지 케이블TV사가 지역별 담합을 한 것으로 추정되는 2010년 전후의 양상은 독점체제화 했다.
이런상태에서 아날로그에서 디지털 방송으로 전환하면서 각종 세트상품을 이용해 관리소장과 아파트입주회장 등에 돈보따리가 안겨지는 형상을 곳곳에서 느끼고 있다. 이런데도 주택법에 따라 업무를 관장하는 관할 행정당국은 누가, 언제, 왜, 무엇을 진정했는지도 기록조차 하지않는 등으로 데이터 관리마인드는커녕 해결 의지조차도 없는 1960년대에나 있을 법한 후진적 무법천지 공동주택관리가 2017년에도 버젓이 행해지고 있다.
이러다보니 이러한 약점을 아는 관리주체와 입주자대표 등은 나눠먹기와 빼먹기 등으로 돌아가며 서민의 주머니가 쌈짓돈인듯 강탈이 당연시, 반복되고 있다.
 지난 1998년 5월 960세대가 입주한 경북도의 아파트단지에서 27일 아침 60세대가 거주하는 동의 집집마다 편지가 붙었다.
지난 3월 23일부터 이틀간 치러진 선거에서 18인의 동대표를 뽑는 과정에 107동과 109동은 후보자도 나서지 않는데다 단지내 선거관리위원회의 잘못으로 102동은 두차례나 대표 선출을 하게 됐다는 것이다.
특히 첫번째 선거에서는 선관위의 잘못임에도 수당만 받고 전원 사임을 해버렸으며 4월 13일 두번째 선거에서는 7인의 선관위원 중 위원장 혼자서 해당 동의 투표를 받았지만 해당 동의 60세대 중 27세대만 투표를 해 끝내 이 동은 과반을 넘지 못해 동대표가 없는 곳이 됐다고 했다.
이 과정에 선관위원장이 다른 여섯명의 위원들이 있음에도 왜 혼자서 투표를 받으러 다녔으며 나머지 위원들은 무엇을 했는지? 그리고 이러한 투표가 과연 공정한 선거인지를 공고문을 통해 알렸다.
한편 이 아파트 102동에 출마한 동대표는 지난 2011년 "두차례의 대표 역임자는 해당 공동주택에서 영원히 출마를 할 수 없다"는 주택법 개정 이전인 2008년 이후 두차례의 대표회장을 역임한 동대표로 현(現) 입주자대표회장과8 아파트단지 선거관리위원장의 실제는 물론 잠재적 적대관계에 있는 사이다.
이런데도 경북도의 A시는 공동주택비리로 20여년 전 평직원시절 관리소장과 입주자대회장 둘 모두 사임토록 하면서 접했던 공직자가 사무관으로 승진해 주요 의사결정을 하는 관리자가 되어 그 당시와 별 차이가 없는 불법과 비리의 온상이 되는데도 변화와 뉘우침은커녕 오히려 큰소리를 치며 국가적폐에 일조하고 있다.
특히 빅데이터 등 제 4차 산업혁명과 관련해 공동주택의 규모별 비리유형, 관련자 등 공공부문이 객관성을 갖춘 관련 데이터도 만들지 않거나 무시하는데 "무슨 내용으로 빅데이터화 할 것이냐?"라는 게 관련 교수 등 전문가들의 의견이자 비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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