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0일 영천 9경의 비경 중 하나인 <보현산천문대>와 <보현산댐짚와이어> 등이 있는 댐에 길이 530미터 <보현산댐 출렁다리>의 개통식을 앞두고 21일 오후 제당 부근 10~20여미터의 폭으로 녹조류가 라떼가 된 녹차처럼 저수지를 물들이고 있다.
저수지 둑에서 목격되는 녹조의 상태가 시각적으로 이러한데도 한국수자원공사 보현산댐지사 관계자들은 이날 현재 관심 ㅡ 주의 ㅡ 심각 등 3단계로 분류되는 현상 그 어디에도 들지않는 상태라고 했다.
이와함께 출렁다리를 관광자원화 하려는 영천시의 환경보호과는 해당 상태에 대해 전혀 모르는데다 문화관광복지 조직은 이날 오후 행사 점검을 위해 현장에 확인을 나간 관계로 인지 여부를 확인할 수 없었다.
1100미터대 산으로 둘러싸인, 오염원이 전무한 천혜의 명경지수를 자랑해야 할 이 저수지에다 볼거리, 즐길거리, 체험거리로 만든 관광자원이 자칫 파란 잔디밭이나 녹차(라떼)를 연상케하는 이상 환경을 관광객들에게 첫인상(First inspiration)으로 남길 수 있는 사안인데도 영천시는 대수롭지않게 여기는 분위기였다.
전세계 4만여명이 모이는 새만금잼버리대회와 같은 파행이 왜 생겨나는 지 이해할 수 있는 부분이었다.
도시와 (관광)상품 마케팅의 고객의 선택에 결정되는 가장 중요한 요소인 관광지의 First inspiration,
9경(景)을 시의 주요한 자원화로 만들어 △관광객과 △귀농 귀촌인들을 불러들이는 것은 물론 △인구증가 요소로 만들고 마케팅을 펼치면서도 영천시는 이를 간과하고 엇박자 도시 관광정책으로 인력과 자원 낭비로 이어지는 등 근시안 행정을 펴고있다는 비난이 일고있다.
소통과 네트웍의 중요성이 기업은 문론 행정, 공조직에서도 중요함을 10여년 전부터 언론 등을 통해서 그렇게 떠들었는데도 이날 영천시의 환경 ㅡ 문화관광복지 ㅡ (상)수원관리 ㅡ 농업기술센터 ㅡ 부시장실 등을 통해서 부서간 벽이 핵폭탄도 뚫을 수 없이 강하게 느껴졌다.
이를 통해 최기문호 영천시의 극복해야 할 과제가 이전할 <군부대 유치> 알짜배기 <기업유치> 등의 구호에 대해 절박감이나 감절함보다 보여주기식 행정의 전형적인 낭비형 행태를 실감할 수 있는 부분이었다.
이는 영남뉴스가 지난 10여년 간 영천시의 기업과 산업유치 및 기업지원 부서의 담당 ㅡ 팀 ㅡ 과장 ㅡ 국장 ㅡ 부시장 등을 취재하면서 어떻게 해야, 기울어가는 도시에 실익을 줄 수 있는 건강하고 좋은 기업을 유치할 수 있는 지 등에 대해 마케팅-경영관리-혁신 등의 경험자이자 롤 모델용 기업의 지식 등을 언급했지만 쇠 귀에 경 읽기인 철밥통들에게는 그 어떤 말도 통하지 않았다.
물론 이러함에 대해 영남뉴스는 영천시장을 만나고자 질문(안), 취재목적 등 공문을 만들어 보냈지만 만날 기회조차도 차일피일, 이핑계저핑계로 주어지지 않았다. 118만 대한민국 마피아조직의 영남권 대부분이 행정은 물론 교육계도 대동소이 했다.
누가 왜 하나같이 단체장과 특정 언론의 인터뷰를 막도록 보이지않는 권력이 사주를 하다시피 했을까? 관동대지진에 조선인 학살을 한 증거가 나오는데도 반성치 않는 쇼와 치하의 일(日)인 같은 조직은 어디일까?
이 상황은 (남)한강 수계와 낙동강수계 등이 이렇게 녹조류가 심각해, 하물며 남한강 수계 충주댐은 최근 수년간 녹조가 심해 유람선조차도 운항할 수 없을 정도인데도, 이를 원천 차단할 수 있는 방안이 있음에도 4~5년 국회의원과 5년 단임 대통령 등 이 나라의 선출직 정치인들에게는 통하지 않았다.
영남뉴스는 지난 2013년 박근혜 대통령 취임 당시부터 주요 정.관계에 남한강과 낙동강 수계의 분수령인 태백산 및 함백산 권역에 하천의 상류에서부터 사시사철 물이 흘러내리도록 동해의 물을 담수화 후 태백산맥 서쪽으로 낙차를 이용한 양수댐 건설과 친수환경 등을 제안한 바 있다.
자신의 임기가 아니면 국민이 평생을 누릴 수 있는 항구적인 복지와 환경에 대해서는 관심이 없었다. 박정희 대통령 같은 멀리를 생각하는 정치인보다 당대에만 삐까번쩍이도록하는 정치꾼만 우글거린다는 것이다.
특히 한국수자원공사 및 각 광역단체, 환경부, 낙동강/한강 관리소 등에서 녹조 해소를 위해 소요되는 비용이 매년 어느 정도인 지 등에 대해 관심도 없는 것으로 취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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