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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13포항BTL 사업 준공성과평가
포항시는 ‘13 포항시 하수관로정비 임대형 민자사업(BTL)의 9월 준공을 앞두고, 시공의 적정성 등을 평가하기 위한 준공성과평가 위원회를 지난 26일 개최했다.
시는 지난 2013년 4월 3일 한국환경공단과 ‘포항시 하수관로정비 임대형 민자사업(BTL)’ 위․수탁 협약을 맺고 한국환경공단이 설계관리·감독 및 실시계획 승인검토 등을 위탁수행하고 포항시가 실시계획 승인을 하여 사업을 추진하여 왔다.
‘13포항BTL 사업은 총사업비 557억 원을 투자하여 하수관로 정비 L=53km 배수설비 4,412개소를 정비하는 사업으로 코오롱글로벌(주)를 대표사로 하는 포항새물길(주)가 사업을 시행하여 상대동, 해도동, 효곡동, 연일읍 유강리 일원에 추진 중인 사업으로, 2015년 7월 착공해 3년간의 사업기간을 걸쳐 올해 9월말에 준공을 앞두고 있다.
준공성과평가는 ‘13포항BTL 준공 전 주무관청인 포항시, 사업시행자, 전문가 등으로 준공성과평가위원 10여명이 참여해 전체 사업량의 7%(관로 L=3.4㎞, 배수설비 320개소)의 표본을 추출하고 시공의 적정성 평가를 위한 CCTV조사, 연막시험, 수밀시험, 육안시험을 진행한다.
포항시는 7월 27일부터 8월 24일까지 표본에 대한 시험을 실시하고, 8월 27일경 최종 위원회를 개최해 시험에 대한 결과를 확인할 계획이다.
김남학 하수도과장은 “‘13포항BTL 사업으로 인해 불편을 감수하고 사항을 이해하여 주신 시민에게 감사하다”며 “올 9월말 준공을 앞두고 정확하고 객관적인 준공성과평가로 완벽한 준공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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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뉴스(ynnews.pe.kr/(sea4season@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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