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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작성일	2018-06-12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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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색선거와 관권선거 종식-경북교육 변화위해 마지막까지 도민에 호소
안상섭 경북교육감 후보는 11일 성명서를 발표하고 이번 선거가 혼탁해지고 과열된 것에 대한 책임감과 심회를 밝히고 공식 선거 운동 기간이 마무리되어가는 시점에도 흑색 선거와 부정 선거가 난무하는 행태들을 자제하고 마지막까지 공정선거와 정책선거를 할 것을 당부했다.

안상섭 후보는 11일 긴급 성명에서 이번 선거가 혼탁해진 것에 대해 “교육감 선거가 다른 선거와는 다르게 더욱 깨끗하고 공정해야 하며 공약이 우선되는 정책선거가 되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흑색선전과 부정선거가 난무해 참담함과 책임감을 느낀다”고 밝혔다.

이어 공식 선거 유세 기간 막판에 이르러 관권선거가 횡행하는 현실을 비판하며 “기득권을 지키기 위한 관리직 교육 공무원들이 교육감 선거에 깊숙이 관여하여 경북교육의 변화를 가로막고 아이들의 행복한 미래를 가로막고 있다”며 “경북교육의 변화를 가로막고 있는 전·현직 교육 관료들을 투표로 심판해 우리 아이들에게 정의가 살아있다는 것을 보여달라”며 경북도민들에 대한 간곡한 당부를 전했다.

특히 안상섭 후보는 교육공무원들의 교육감 선거 개입 사실을 지탄하는 릴레이 1인 시위의 시위자에게 한 교육공무원이 이를 지지하며 응원하는 메시지를 담은 손편지를 건내 받은 사실을 언급하며 현재 교육계에서도 관리직 교육공무원들의 선거개입이 심각하며 이에 대한 시정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음을 밝혔다.

마지막으로 안상섭 후보는 “끝까지 경북교육의 변화를 위한 저의 정책들을 도민 여러분께 알리는 일에 최선을 다해 경북교육을 바로 세우기 위한 비전으로 끝까지 도민들을 설득하겠다”며 “정의가 반드시 승리한다는 믿음으로 우리 아이들과 경북 도민만 보고 힘차게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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