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청정도시 울산 - 마약퇴치운동본부 울산지부 창립
울산시는 19일 오후 8시 엠에이치(MH) 컨벤션에서 마약청정도시 울산 실현을 위한 ‘마약퇴치운동본부 울산지부 창립이사회’를 개최한다.
이날 창립이사회는 김두겸 울산시장을 비롯해 이채익 국회의원, 천창수 교육감, 한석리 울산지검장, 최광훈 대한약사회장, 이재경 마퇴본부 울산지부장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 의식행사와 2부 창립이사회로 진행된다.
이사진은 울산시 시민건강국장을 비롯한 교육청·검찰·경찰 당연직 4명과 마퇴본부울산지부장을 포함한 약사로 구성된 임명직 38명 등 총 42명으로 구성된다.
임기는 2025년 1월 31일까지이며 울산시의 마약류 오·남용예방사업에 부족한 전문인력 양성으로 특히 청소년 마약류 오·남용예방사업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마약퇴치본부 울산지부 설립으로 울산시 마약류 오남용 예방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며 유관기관과 협력해 마약청정도시 울산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마약퇴치운동본부 울산지부는 이날 창립이사회를 거쳐 내년 2월에 울산시 중구 염포로 88, 2층(약사회관 2층)에 들어설 계획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마약류 및 약물남용 예방을 위한 대시민홍보, 계몽, 교육 △마약류퇴치 전문가 및 자원봉사자 양성 △마약류 및 약물남용으로부터 아동 및 청소년의 건전 육성 △기타 마약류 및 약물남용 예방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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