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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에서 템플스테이차 참가를 한 교수를 비롯한 포항 내연산 보경사(주지 철산스님) 총무 현광스님 및 초등학교 교사로 재직중인 통역사 등 관계자가 21일 오후 사찰내 범종각에서 법고(法鼓)와 목고(木鼓), 윤판 등에 시범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이들은 내연산을 수년 전 이맘때에 한차례 찾았다가 이 풍경이 너무 좋아 매년 이맘때 즈음에는 지속적으로 방문하고 있단다.
소나무의 꽃가루인 송화가루가 하늘을 덮을 정도로 뽀오얗게 날리는 오뉴월 같은 날씨의 무더운 4월,
14년여째 대구보건대학교 임상병리학과 도성탁 교수와 교류를 하는 캐나다 서부의 알버트 사스케츄안주(Albert SKSKATCHEWAN) POLYTECHNIC과 UNIVERSITY OF SKSKATCHEWAN대학의 June M.S. Anonson교수(아래 단체사진의 우측에서 두번째) 일행은 양국가를 서로 왕래하며 임상병리학을 학술로 교류하고 있다.
이와함께 학술차 양국을 찾을 경우 유명 관광지와 전통문화 등이 있는 곳에서 홈스테이를 하며 친분을 이어오고 있는며 현재까지 수년째 보경사를 찾은 가운데 이날 현광스님으로부터 안내와 설명을 들었다.
이들은 향긋한 햇산나물로 공양과 108배 절을하는 등의 수행을 했으며 22일 새벽에는 소나무숲 힐링 산길 산책로와 내연산12폭포 등에서 아름다운 내연산과 보경사의 찬란한 아침을 둘러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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