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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정도 軍이라면..... |
| ㆍ작성일: 2014-08-14 (목) 06: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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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논산훈련소(소장 김규하)가 13일 입대한 지 열흘째인 훈련병들의 가족을 위해 소대별 단체사진을 촬영 후 가족들에게 공개와 함께 훈련소 홈페이지를 통해 격려의 글을 올릴 수 있는 코너를 본격화 했다.
지난 7월말부터 시작한 이 코너를 주관하는 김규하 훈련소장은 논산훈련소가 나라를 지키는 것 뿐만이 아니나 국가 발전의 주역이자 민주시민으로 양성하는 역할과 책무를 다하며 훈련병을 가족처럼 대해 전역하는 날까지 무사히 마칠 수 있도록 소통과 희망의 공간으로 소임을 다할 방침을 밝혔다.
한편 논산훈련소의 '편지쓰기' 코너에는 입대 후 열흘만에 훈련병들의 현장 사진 공개와 정보교류의 장이 개통됨에 따라 수천건의 댓글이 불과 두세시간만에 올라오는 등으로 최근 군대의 각종 사건사고에 대한 가족의 걱정하는 정도가 어느정도인가를 실감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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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뉴스(ynnews.pe.kr/(sea4season@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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