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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이 부족하던 시대에는 성장거점을 집중적으로 키워 도시와 국가를 부유하게 할 수 있었던 반면 그에 따른 폐해가 불평등, 불균형 등에 따라 국가 소멸위기에 처했다.
1~2세대 만에 허겁지급 세계 10위권 선진국에 도달해보니 (대)학교, 병원, 소방, 국방, 경찰, 안전.......국가의 절반은 아무도 살 수 없는 공터로 변해있다.
지방과 국가가 사라지는 출산율 제로의 시대를 맞아 이제는 가장 약한 곳을 살려내야 국가도 국민도 대다수가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다. ㅡ정석 서울시립대교수의 15일 울산컨벤션센터 울산포럼 강연에서
실크로드 ㅡ 향신료루트 ㅡ 대서양시대 ㅡ팍스아메리카나 ㅡ 포화상태의 수에즈운하를 통과하기에는 너무도 먼 길, 때마침 찾아든 지구온난화와 쇄빙선의 개발 등에 따른 북극항로가 뻥 뚫릴 때 부울경을 포함한 동북아와 남아시아권 국가들이 북유럽으로 가기위해 반드시 거쳐가야하는 대한해협의 청정에너지 (수소)보급창, 울산만은 무슨 준비를 하고있나?
준비하는 자 만이 기회를 잡을 수 있다. ㅡ김태유 서울대 명예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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