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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Poem)
ㆍ작성일 2012-02-25 04:43
ㆍ추천: 0      
성공으로 가는 길
성공으로 가는 길
갈림길에서 행인이 현자에게 물었다.

"성공으로 가는 길이 어느 쪽이죠?"
행인은 현자가 가리키는 길로 가다가 엎어졌다.
행인은 씩씩거리며 돌아와 다시 물었다.
현자는 같은 답을 했다.
행인은 또 엎어졌다.
그가 분기탱천해서 따졌다.
"왜 자꾸 망하는 길로 보내세요?"
현자는 "그래도 그 길이 맞다"고 했다.
요는 넘어진 곳에서 조금만 더 가는 것이다.
 
영남뉴스(ynnews.pe.kr/(sea4season@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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