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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병신년에 즈음해
2016년 새해에는 이 세상 만물이 평화롭고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해주소서!
근심과 걱정, 불행일랑은 아예 근접하지 않도록
위로는 지도자로부터
아래로는 말단 민중의 지팡이에 이르기까지
자신들의 할 일을 묵묵히 행하며
오로지 국민을 위해서만 바라보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해주소서.
일인지하 만인지상 이씨왕조 말기의 혹세무민 약탈기부터
외세의 침략과 서세동점기
일제의 침탈기
전쟁
혼란
허기의 탈출기와 오로지 수출과 경제만을 위하던 시기까지 100여년
그리고
지도자로부터의 약탈과 불법 부정이 시작된 지 어언 30여년
페레스트로이카, 글라스노스트...공산정권이 무너지기 시작한 1989년 이후
도광양회와 만만디, 그들이 꿈틀거리기 시작한 지 불과 25년여만에 철.조.전.화.....통신
12억 시장과 자본력은 5천만에 불과한 이 땅을
지난 5천여년 역사에서 그러했듯 어두운 그림자를 드리우고 있지만....
말을 살찌운 북방 기마민족이
그 땅에 서리와 눈이 내리기 시작하면서 땅과 물, 풀이 꽁꽁얼어버리는 그 시기
춥지도 덥지도 않은 푸른 하늘이 되는 천고마비(天高馬肥)
남쪽 족속들의 추수하는 날을 기다려 덮치며 약탈을 일삼던 그 두려움을 미화했듯....
민중들로부터 표를 얻은
이 나라의 300명 선량들을 비롯해 240여 목민관까지
지위에 맞는 책임과 의무를 다하기는커녕
오로지 자신들의 4년앞 지위와 먹거리를 위해서만 血戰을 벌이며
국가경쟁력을 송두리채 앗아가는 상황,
도덕과 윤리, 책임감이 땅바닥에 팽개쳐진 지 100 + 35여년
정치꾼만 있고
국민과 국가의 미래를 위해 고민하고 행동으로 보이는 관료와 정치인은 사라져버렸네.
어언 30여년전 1980년 이전,
나라와 국민을 위한 정신과 사명감, 희생정신을 가졌던 그런사람은 어디에?
배가 고팠던 시기에는 그랬었다치더라도
배가 터질지경으로 풍족해진 이 나라가
사인도 아닌 공인이
아래사람들 보다 윗사람들이 더 도둑질을 일삼는데......
"못해먹으면 바보"라는 의식이 팽배한 고위급에서 공동주택관리소에 이르기까지
어쩌다 이렇게 미개인들이 모인 나라로 변했나?
2016년 새해에는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모든면에서 도덕, 윤리, 희생정신을 가진
선량과 목민관들이
진정성을 가지고 효율적, 생산적, 경쟁력이 있도록 혈세를 운용해주소서
나날이
책임과 윤리, 도덕심을 함양하는 선비정신을 갈고 닦도록
위로부터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하도록
그래서
절체절명의 이나라 정치.경제의 과도기를 현명하게 극복하고
수출한국땅 오대양 육대주로 다시 부활할 수 있도록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모든 측면에서 선진 한류가 될 수 있도록
세계 240여개 국가에
새마을 운동 정신으로 한강의 기적을 이룩했듯이
그 기적에 이은 입법 사법 행정력의 선진화를 이룩해
정신과 문화, 제도를 시스템화한 롤모델을 온 세계에
그것만으로도 수출상품화가 가능하도록
지혜를 주소서.....
도덕과 윤리, 책임감, 사명감을 가진 지도자와 어른, 기업인, 이웃들을 보며
청년들이 희망을 가지고 살아갈 수 있는
온 국민들이 자신들이 하는 일이 진정성 있는 가치를 발휘할 수 있는
그런 국가가 될 수 있도록 이끌어주소서
2016.1.1
영남뉴스(www.ynnews.pe.kr) 발행인 <도음산나뭇꾼>Park Hw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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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뉴스(ynnews.pe.kr/(sea4season@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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