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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능 무관심 무책임 혈세는 콸콸
소나무재선충은 창궐!
국도는 물론 고속도로와 지방도로변과 그 법면(도로의 경사면과 인접구역 및 인터체인지 내)에 소나무재선충이 창궐하는데도 혈세만 쏟아붇는 어이없는 행정이 지속되고 있다.
특히 2010년 이후 재선충 방재예산과 인력에 한해 수천억씩 쏟아부으면서도 경주시와 포항시의 광대한 경계지역에 위치한 국도변과 그 중앙분리대를 후에 조성했음에도 조경수를 재선충에 취약한 소나무를 식재하는 등으로 혈세낭비의 원흉이 되고 있다.
이런데도 중앙정부는 물론 지방정부간의 ▲재선충 감염 예방, ▲의심목 신고, ▲방재 등에 대한 교육이 조직적이고 체계적이지 못해 이 상황은 더욱 심각해지고 잇는 것으로 취재했다.
하물며 이 경주와 포항시는 수산청, 국토부, 경찰청, 검찰청, 등의 정부조직과 삼림기술자 및 조경업체에조차 재선충관련 교육훈련 등이 제대로 되지 않는 등으로 해당 공조직이 식재한 조경수인 소나무가 재선충에 감연된 것을 비싼 가격에 구입해 화단을 조성하는 등으로 혈세낭비가 이만저만이 아닌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14번국도 경주시 외동읍 석계사거리
특히 지난 5월에 서울 삼성동에서 경주시 양북면으로 완전 이주한 한국수력원자력(주)(22일, 6일자 기사 참조)를 비롯해 경주시 외동읍에 위치한 외동일반산업단지와 문산공단, 외동읍 입실리 7번국도에서 울산시 북구 두동면 등으로 향하는 14번 국도의 중앙분리대(9월 6일자 기사 참조)가 최근 2~3년사이에 조성되었으나 재선충에 감염된 소나무가 9월 현재 그대로 방치(위 사진, 외동제2일반산단 석계사거리 참조)되어 있다.
이 지경인데도 국도를 관리하는 부산지방국토관리청 포항사무소는 지난 주 포항시가 '재선충관련 교육'을 관련단체에 했지만 참석도 하지않는 등으로 정부와 지방 조직간의 협업과 소통 등이 전혀 이루어지지 않는 것(2015.9~10월 특집뉴스 참조)으로 조사됐다.
경주시 강동면 유금리 강동인터체인지 내 화단에는 30여그루의 소나무 대다수가 죽어있지만 국도관리사무소는 물론 경주시조차도 이 상황을 모르고 있었던 것으로 29일 확인했다.
이와함께 각 지자체는 교육현장에 참석치 않는 조직에 대해서는 서면으로나마 교육의 목적을 충족시켜야 함에도 제 때 이루어 지지 않는 것으로 취재했다.
▲7번국도(사진 우측)와 28번 국도의 갈림길인 강동인터체인지
한편 나무가 밀집된 산에서만 주로 이루어지던 소나무재선충 방재와 예방을 위한 수간주사, 신고 등에 대한 이런 사태에 대해 정부조직과 지방간의 소통과 업무분장 및 역할이행 등에 대해 처음부터 다시, 제로베이스에서 시작해야한다는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또 개별 사유지나 공기관 등의 몇그루씩 흩어져 방치된 소나무가 수년째 죽어 있는 등인데도 사각지대로 남아 오히려 주변 산야로 재선충이 확산되는 등으로 방재를 하고도 도로아미타불의 상황이 반복되고 있다.
중앙정부는 산림청이, 지방정부는 각 자치단체가 관련 공.사,관변 조직과 대단위 각 성씨별 문중 묘소 주변 둘레솔고 산림에 대해 재선충 관련 방재-예방-신고의 교육훈련을 하는 등으로 역할분장을 해야한다는 요구가 빗발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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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nnews)/ynnewspekr@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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