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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1

ㆍ작성일	2016-09-06 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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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상 재선충행정 혈세낭비(1), 경주시
재선충 집단감염 지역임에도 가로수와 조경수를 소나무로 심어 국민의 혈세를 '밑빠진 독'으로 쏟아붓는 경북도와 경주시, 중앙정부

경주시가 산업단지와 공단, 국도의 중앙분리대에 조경수가 벌겋게 말라죽어 단풍나무 같은데도 탁상행정에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는 거짓말로 문제해결은커녕 순간의 상황모면에만 급급해 하고 있다.

▲ 문산.외동일반산단의 재선충감염목으로 추정되는 죽은 소나무

2010년경에 조성된 경주시 외동읍 문산공단과 2014년의 외동제2산단 및 14번 국도 3~4km의 중앙분리대가 재선충이 만연하고 있는데도 소나무를 조경수로 심어 혈세를 낭비한다는 빈축을 사고 있다.

사정이 이러한데도 산업단지를 관리하는 경주시기업지원과 관계자는 "산업단지는 자신들이 관리를 하지만 국도는 관리하지 않는다"라는 등으로 죽은 소나무에 대한 산림과나 산림청 및 경북도산림환경연구원에 재선충 의심목에 대한 신고와 죽은 나무를 굴취, 재선충 감염여부를 판별하는 실험을 하는 것조차 몰랐다.

이와함께 산업단지 조성자가 문산공단은 경북개발공사가, 외동일반산단은 경주시, 국도는 부산지방국도관리청 등이 각각 조성하는 등으로 조선자가 다르다고 경주지역내의 재선충 감염목에 대해 관리구역을 구분하는 등의 어이없는 행정을 펴고 있었다.

경주시의 공무원조차 재선충에 대한 의식과 관련 지식이 이러다보니 해마다 수백억씩 재선충감염목제거에 쏟아붓거나 예방주사를 하고 있지만 주요 사적지는 물론 동서남북이 재선충으로 확산일로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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