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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1

ㆍ작성일	2016-06-13 0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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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립계 포도 이상기후 문제 첨단기술로 극복!
영천시(시장 김영석)는 2014년도에 지역특화시범사업으로 추진한 ‘대립계포도 첨단 비가림 모델 보급’시범사업이 우수시범사업으로 선정되어 전국으로 확대보급 사업으로 추진한다.

이번 확대추진을 계획하고 있는 “대립계포도 첨단 비가림 모델 보급”시범사업은 영천의 고소득원인 대립계포도가 지구온난화와 이상기후 때문에 포도가 성숙을 시작하는 7월 중.하순 착색기부터 착색불량과 성숙지연이 발생, 문제해결을 위한 아이디어에 기반한 과제를 제안, 2014년도에 선정되어 사업비 1억7천만원을 투입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의 핵심 아이디어는 포도 지주시설에 우적감지 센서를 설치하여 설치된 비가림 비닐을 기상환경에 따라 자동으로 열리고 닫히도록 하고 비가림 비닐이 열릴 때에는 비가림 시설 끝까지 열리도록 하는 것이다.
기존에도 비가림이 자동으로 열리는 장치가 있었지만 비닐이 일부만 열려 열리는 효과가 떨어졌으나 이번에 설치한 것은 비가림 비닐이 완전하게 열려서 열리는 효과를 극대화 시킬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영천시는 평가회를 통하여 시범효과를 검토한 후 2015년부터 FTA보조사업으로 확대 추진하여 시범사업을 보조사업으로 확대하는 모범적인 사례를 보였고, 경상북도농업기술원에서도 매우 우수하다고 평가해 전국적으로 이 기술을 확대 보급하여 늘어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이를 위해서는 사업비의 지속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며, 영천시와 협력해 국비사업으로 추진한다.

정재식 영천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온난화와 이상기후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을 위해 영천에서 개발된 기술이 전국적으로 확산된다는데 보람을 느끼며, 적극적으로 협조,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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