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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1

ㆍ작성일	2016-02-27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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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태권도선수가 마루타냐?
태권도복 호구 검정, 이래도 되나?
"게임에 나설 어린 초등학생을 세워놓고 입고 있는 태권도복의 호구가 정상인지 여부를 이렇게 후진적인 방법으로 해도 되나요?"

사흘간의 일정으로 '통일기원 영호남 태권도대회'가 벌어지는 26일 아침 경주실내체육관에서는 남녀 초등학생들이 대회를 하거나 태권도복에 붙어있는 전자 감지기(호구)를 점검하고 있었다.

▲전광판에 '테스트' 집중

"경기 중에 벌어지는 발차기 타격에도 충격이 이만저만이 아닐터인데 아이를 저렇게 가만히 세워놓고 가격을 해 검증을 하다니요?"라는 따라온 부모들의 반응이다.

특히 호구의 반응이 없으면 옆에 있는 TV화면에 나타날 때까지 가격을 했다.

이에대해 이 대회 관계자에게 질문을 했지만 "당연히 그렇다"는 것이다.

선수들의 부모들에 따르면 이런 것은 게임장에 들어오기 이전에 상방의 관계자를 불러 먼저 점검을 한 후 입혀 대회장에 나서야 하며 또한 선수들에게 입히지 않아도 점검을 할 수 있는 과학적이고 좀 더 객관적으로 가격여부를 체크할 방법을 연구해야 한다고 했다.

한편 이날 아침, 해가 떠 있는데도 쌀쌀한 날씨였으나 시합이 열리는 경주실내체육관은 온도 조절이 안된 외부보다 더 차가움을 느껴야 하는 기온으로 선수들은 물론 따라온 동료와 친구들도 함께 추위에 떨고 있었다.

27일 오전 경북도태권도협회 조경제 겨루기위원장에 따르면 첫 날에는 1급격 선수들이라 그러했으며 27일에는 태권도 도장에 소속된 2급수준이라 차이가 있으며 국제태권도 대회에서도 전날과 동일한 형태인데 현재 시행착오를 겪으며 문제점들을 개선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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