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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1

ㆍ작성일	2016-02-10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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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항기 포항공항 재취항 촉구 10만 서명운동
경북 동해안 주민들의 현안인 포항공항 민항기 재취항 촉구를 위해 지역의 상공인과 사회단체가 힘을 모으고 있다.

포항상공회의소(회장 윤광수)는 포항지역발전협의회 등 지역 기관·사회단체들과 함께 “포항공항 민항기 재취항 촉구 경북 동해안 10만인 서명운동”을 10일부터 돌입했다.

이번 서명운동을 주도하고 있는 포항상공회의소 윤광수 회장은 “포항공항은 지난 2014. 7월부터 국방부 활주로 재포장공사로 민간항공기 운항이 중단되어 경북 동해안 지역민들의 불편이 많았다.

3월 25일 공사 완료를 앞두고 포항↔김포, 포항↔제주 항공노선이 재취항되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취항에 따른 경영악화 및 KTX개통(2015.4.2)으로 인한 승객감소를 이유로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측이 재취항에 부정적으로 임하고 있어 매우 유감을 표시했다.

특히 세계적인 철강기업인 포스코와 함께 글로벌 도시로 발돋움 하고 있는 포항과 경북 동해안지역이 다시한번 비상할 수 있도록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포항공항에 반드시 재취항하길 바라며, 이번 취항을 통해 경북 동해안 지역민들의 교통불편을 해소하고, 국민과 함께 성장하면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국적항공사가 되기를 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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