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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1

ㆍ작성일	2015-12-01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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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 한방김장김치, 맛과 영양 최고!
(사)한국여성농업인영천시연합회(회장 이영화)는 28일 영천시농업기술센터에서 지역주민과 인근 도시민 등 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12회 한방김장김치 담그기 체험행사를 가졌다.

이 행사는 도·농 교류 촉진의 일환으로 농업·농촌에 대한 이해와 공감대를 형성해 농촌지역 활성화와 내 가족이 먹는 김치는 내손으로 직접 담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개최되었다.

이날 사용된 김장재료는 여성농업인들이 직접 생산한 배추와 무, 감초, 대추, 표고버섯, 양파, 호박 등을 사용했으며 소비자들의 기호에 맞는 자신들만의 김장재료(생굴, 갈치 등)는 가져와 직접 버무리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영천의 한방특구도시 이미지를 홍보하는 효과와 더불어 시민들의 건강까지 챙기는 한방김장김치 담그기 행사는 올해 12회째로 매년 참가자들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

한편 매년 영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 한방김장김치 나눔도 더불어 진행하며 수익금을 장학회에 기탁해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마음이 따뜻해지는 행사로 거듭나고 있다.

김영석 영천시장은“우리 대표음식인 김치를 직접 재배한 김장채소와 한방재료를 첨가, 영천만의 맛을 느낄 수 있어 영천을 홍보함과 동시에 시민들의 건강까지 챙기는 행사를 마련해준 회원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행사를 주관한 여성농업인연합회 이영화 회장은 “매년 참가인원이 증가하고 있으며 내년부터는 더 많은 가족들이 참가해 알차고 맛좋은 한방김장김치 담그기를 체험하도록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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