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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1

ㆍ작성일	2015-11-26 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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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통신사와 전별연 마상재,시민행사로
영천시(시장 김영석)는 24일 오후 시청 대회의실에서 지난 10월에 개최된‘2015 대한민국 문화의 달 행사’에 대한 결과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추진위원 및 자문단과 실행위원 등 행사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했으며 김준한 추진위원장(경상북도문화콘텐츠진흥원장)과 박광태 실행위원장(총감독, 극단 플레이팩토리 예술감독)이 2015 대한민국 문화의 달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는데 기여한 공로로 김영석 영천시장의 감사패가 수여되었다.

행사는 경일대 영상팀과 국민방송(KTV) 리포터가 제작한 문화의 달 영상을 시작으로 행사 결과보고 및 강평에 이어 향후‘조선통신사와 마상재’사업방향 모색 및 발전방안 등 종합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인사말을 통해 김준한 추진위원장은“오늘 이 자리를 갖게까지 김영석 영천시장님을 비롯한 시민들이 한마음으로 열성적인 성원을 보내주신데 대해서 감사드린다.”며“이번 행사를 계기로 영천에 문화르네상스가 도래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영석 영천시장은 “대외 행사 개최의 어려움 속에서도 추진위원, 실행위원, 사무국, 공연단, 서포터즈 및 행사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그간 많은 어려움을 잘 극복하고 우려와 달리 행사를 잘 치러낼 수 있었다. 그리고‘조선통신사와 마상재’를 브랜드화 하는 전기를 마련할 수 있었던 만큼 앞으로 변함없는 관심을 가져 줄 것”을 당부했다.

문화의 달 행사에 서포터즈로 참여한 정향순(영천시마을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는 “영천시민으로 문화의 달 행사에 참여할 수 있어서 행복하고 영광이었다. 그리고 차후에 이런 행사가 있으면 홍보활동도 열심히 하고 적극 참여하여 행사의 시작과 끝이 영천시민으로 이루어질 수 있는 그날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올해의 미비한 점들을 개선∙보완해 내년부터‘조선통신사와 마상재’가 영천을 대표하는 행사로 정착될 수 있도록 준비할 것”이라며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하여 한 단계 더 도약하는 시민행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국내 유일의‘영천 전별연과 마상재’를 유네스코 세계무형문화유산으로 가치를 재조명할 수 있도록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10.16~10.18까지 영천강변공원일원에서 열린 2015 대한민국 문화의 달 행사는‘조선통신사와 마상재’를 주제로 다양한 사전행사와 신新전별연 기념공연, 가래실문화마을, 신녕 찰방마을 미술가꾸기를 중심으로 주간행사, 조선통신사와 마상재에 대한 종합 기획전시 등으로 영천시민이 참여하고 공감하는 문화융성 비전과 영천 대마(大馬)문화의 부활을 알렸다는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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