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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픔은 잊고, 슬픔을 이어요!
한동대학교 제 19대 총학생회(회장 박사훈)는 세월호 사고 이후 “슬픔은 잊고, 슬픔을 잇겠습니다" 캠페인을 진행했다.
직업윤리의식 부재, 언론의 실태, 잘못된 SNS이용, 안전불감증 등 네 가지의 주제로 지난달 29일과 2일에 걸쳐 이틀간 진행한 이 캠페인은 대학생들이 침몰사고 이후에 지나친 슬픔에 빠져있지는 않아야겠지만, 일상 속에서도 각자의 자리에서 자성의 목소리를 내자는 취지에서 기획했다.
‘직업윤리의식의 부재’에 대해서는 한동대 강신익 교수(글로벌에디슨아카데미), 나원상 교수(기계제어공학부), 신성만 교수(상담심리학부), 이경우 교수(경영경제학부)는 약 15분간 직업윤리의식에 대해 특강에 이어 질의와 논의의 장을 가졌으며 교수들의 도서 추천과, 추첨을 통해 도서를 선물하는 시간도 마련되었다.
또 ‘언론의 실태’ 라는 주제로 최일구 MBC 전 보도국장은 ‘한국 언론이 나아갈 길’의 특강을 통해 청년세대들이 대한민국 언론의 미래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고 나눌 수 있는 기회로 삼았다.
한편 한동대 총학생회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청년 세대들이 지난 4월 16일의 사고를 잊지 않고 현재 우리들의 모습에 대한 반성을 통해 보다 발전적인 미래의 대한민국을 계획해나갈 것을 기대하며 잘못된 SNS이용에 대해 학생들이 직접 낸 아이디어로 만평을 그려 SNS에 게시와 안전불감증에 대해 교내의 오래된 건물 등에 대해 안전 검사를 의뢰해 놓은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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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nnews)/ynnewspekr@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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