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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1

ㆍ작성일	2013-10-29 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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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준·이인제 지원유세와 D-2 포항남.울릉 선거
새누리당 정몽준(서울 동작을), 이인제(충남 논산), 이병석(포항 북), 안효대(울산동구) 의원은 28일 오후 남구 오천읍 연일5일장에서 포항 남.울릉에 출마한 같은 당 박명재 후보의 지원유세에 나섰다.

특히 7선의 정몽준 의원과 6선의 이인제 의원, 4선의 이병석 국회부의장, 재선의 안효대 의원 등 새누리당 거물급 중진인사들이 지원유세에 나서 사람들의 이목을 끈 가운데 이인제 의원은 “포항이 더 큰 미래, 더 큰 꿈을 향해 나아가기 위해 시련을 이겨낸 박명재 후보에게 포항제철소의 용광로처럼 뜨거운 지지를 보내 큰 일꾼으로 세워 달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청중들의 환호를 받으며 유세차에 오른 정몽준 의원은 “울산에 있을 때 포항 때문에 울산이 발전할 수 있다고 늘 고마워했다”며 “포항-울산 간 고속도로가 내년에 잘 마무리되기 위해서는 박 후보를 뽑아야하고, 늘 정치가 바꿔져야 한다고 하지만 바뀌지 않는데 정치를 바꾸려면 사람을 바꾸어야하고 박명재 후보 같은 훌륭한 사람이 국회로 와야 정치를 바꿀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선대위원장인 이병석 국회부의장은 “포항이 80%가까이 압도적 지지로 당선시킨 박근혜 대통령을 야당에서 흔들고 있는데 박명재 후보에게 압도적인 지지로 야당을 심판해 달라”고 호소했으며 이병석의원과 박후보의 부인 역시 시장에 모인 주민과 상인들에게 한표를 호소했다.

한편 민주당 허대만 후보는 오광장 한국은행 앞에서 “포항시민들을 향한 5,000배(拜)”를 실시하며 막판 선거전 지지호소에 나섰으며 통합진보당 박신용 후보는 재래시장을 돌며 막바지 유세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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