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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재, 국회에서 관록의 행정 용트림!
행정고시 수석에 행정자치부 장관을 역임한 34년 행정의 달인, 박명재 새누리당 후보가 30일 치른 포항남.울릉 재보선에서 78.6%의 높은 득표로 19대 국회의원으로 정치에 입문했다.
전체 유권자 21만156명과 부재자 1만3980명 등 21만 4136명 중 7만3429명이 투표해 34.9%의 저조한 투표율을 보인 이날 박후보는 고향인 장기면에서 4045명 중 2740명이 투표해 67.7%의 가장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다.
이와함께 울릉군이 4913명이 투표해 52.1%등으로 다소 높은 투표율을 보인 반면 젊은층의 산업체 근로자가 많은 오천읍은 3만6073명의 유권자에 1만202명이 참여해 28.3%의 지역에서 가장 낮은 투표율을 기록했다.
이날 당선된 박명재 후보는 “박근혜 대통령의 성공적인 국정운영을 뒷받침하고, 새누리당이 정국안정과 정국주도에 주도권을 잡아나가면서 국민행복시대를 열어나가는데 힘이 되고, 정체된 포항남구와 울릉 발전의 원동력이 될 것”이라는 소감을 밝혔다.
이와함께 국가산업단지 블루밸리를 첨단부품소재단지로 육성, 지원해 21세기 신성장동력으로 구축하여 지역의 먹거리, 일거리를 해결해나가고, 우리 지역의 뒤처진 교육·의료·문화·환경·주택 등 지역주민의 생활의 질, 삶의 질을 개선시키며, 이밖에도 지역별로 안고 있는 고질적 민원과 당면현안에 대해서도 중앙부처 등과 협조하여 필요한 사업지원과 예산지원으로 반드시 해결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특히 박당선자는 주민의 삶과 현장을 꼼꼼하게 챙기며 확인하는 현장중심정치, 농어민·영세민·서민의 어려움과 아픔을 함께 하고 해결하는 민생우선정치, 노인·장애인·여성·취약계층 등 사회적 약자를 돌보고 더 큰 고용과 복지를 실현하는 약자배려정치, 가슴앓이 하는 젊은 세대를 위로하며 경쟁에서 뒤처진 사람들과 함께 가는, 공정한 사회와 공정한 시장을 실현하는 상생동행의 정치로 함께 행복하고 따뜻한 정치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언급했다.
한편 2000년 이후 치뤄진 13번의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평균 투표율은 35.4%였으나 이날 진행된 투표율은 역대 재보선 평균 투표율에 미치지 못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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