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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1

ㆍ작성일	2013-03-06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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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리 불법투성이 아파트단지가 또!
재개발재건축아파트단지가 반상회를 한다면서 주민들도 모르게 일을 추진하며 사적조직인 입주자대표회의(이하 입대의)가 공적조직을 주관하는 등으로 부녀회, 통반장조직의 정상가동은 커녕 5년여째 사사로운 이득에 말려다니면서 비정상적인 식물 아파트단지를 만들고 있다.

지난 2008년 8월에 준공허가가 난 1800여세대의 포항시 북구의 이 아파트 단지는 입주전 부실공사 등을 운운하며 벌떼같이 일어난 입주예정자들이 준공 하루전 시행사의 임원을 포함한 몇몇이 시공사와 불법적인 서면합의서를 작성한 후 입주자대표회의가 구성되기 수개월 후까지 입주민에게 주요 내용을 알리지 않거나 동대표에게 조차 합의서를 보여주지 않는 등의 사기행각을 벌였다.

특히 이들은 준공승인 수개월 후 조합의 임원과 대의원을 포함한 패거리 입주자대표회의를 구성하며 아파트 하자와 부실부분에 대해 시공사에 대한 법적요건의 내용증명 요청을 하지 않는 등으로 입주민에게 피해를 입혔지만 28인의 동대표구성원 중 1인을 제외한 그 누구도 이의제기를 하지 않는 등으로 입주민에게 손해를 입히며 시공사와 시행사를 위하는 듯한 동대표역할을 했다.

이와함께 월10여만원의 회의비를 지급받는 감사와 이사 등 입대의가 구성된 지 만4년이 지났지만 초기 한차례 외에는 주기별 감사는 커녕 50억여원에 달하는 관리비 사용내역의 결산감사를 보고하지 않는 등으로 블법행각을 벌이고 있다.

더군다나 이 아파트 28명중 1~2기 동대표 중 유일하게 투표를 거쳐 1기동대표가 된 A씨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2011년 반환하지 않아도 될 2억여원의 케이블TV사에서 들어온 발전기금을 몰래 빠져나가도 알기가 어려운 부채계정으로 하는 등 쟁점이 되는 회계에 대해 문제를 삼지않는데다 경쟁입찰을 한다면서도 교묘한 방법으로 시행사인 조합의 회계를 맡겼던 공인회계사에 500여만원의 주민의 돈으로 엉터리 외부감사를 맡긴 후 지금껏 한차례도 결산보고를 하지 않는 등으로 부정확하고 불투명하게 엉망의 아파트 단지로 만들고 있다"는 것이다.

또한 입주 승인 후 1년여만에 부도가 난 이 아파트단지는 공기관인 대한주택보증(주)의 직원조차도 변칙적이고 불합리한 업무 추진은 물론 5년여가 지나고 있지만 1~2년차 하자보수 공사도 제대로 이행하지 않는데도 입대의는 거짓말과 임시변통의 말로 입주민들을 현혹하고 있다.

특히 이 아파트단지 입대의는 1800여 세대 중 미분양분 104채에 대해 부실하자 공사부분에 대해 압류와 강제집행할 기회가 있었음에도 내용증명에 의한 우편물을 보내지 않아 배임에 해당하는 죄를 저질렀으며 2년여전 아파트단지의 동대표를 28인에서 18인으로 줄이면서 특정 동대표도 모르게 서명을 받는 등으로 변칙적인 업무를 추진했다.

한편 이 아파트입대의는 두달여 후인 5월부터 2년임기의 제3기 입대의 출범을 앞두고 동대표선거 공고가 난 이후 5일저녁 포항시의 공식조직인 통반장 회의를 사적기구인 동대표이자 단지대표가 회의를 주관했지만 회의의 목적 공고나 그 결과를 보고하지 않은 체 끼리끼리의 비정상적 운영이 지속되고 있다.

여기에 수년째 아파트단지의 투명성과 합리성을 주장하는 특정 동에는 알리지 않는 등으로 지속적인 문제가 터지고 있지만 입주직전부터 인테리어업체의 보여주는 집 등으로 잇권을 챙긴 주요 몇몇이 정보를 독점하는 등으로 선량한 주민들을 구렁텅이로 빠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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