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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1

ㆍ작성일	2013-06-19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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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텍(POSTECH), 개혁 투명성 없다!
포항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19일 "포스텍의 개혁과 투명성 요구"와 "포스코는 포스텍 법인에 제대로 된 감사기구를 설치할 것"을 주장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경실련은 포스텍을 사랑하는 포항 시민들이 작년부터 일어난 포스텍의 비리와 횡령사건들을 바라보며 참담한 심정을 금할 길이 없음과 민족적 자존심위에서 세워진 포스코를 기반으로 수많은 재원과 우수한 인재를 투입해 포항 땅에 우뚝 세워진 포스텍이 수년에 걸쳐 몇몇 직원들의 비리와 횡령으로 얼룩지고 그 이름을 더럽히고 있음에 더 안타깝고 참담한 심정을 금할 바 없다"고 밝혔다.

이에 포항 경실련은 포스텍의 투명한 대학 운영을 바라는 마음에 다음과 같이 촉구했다.

▲ 금번 납품 비리와 관련하여 검찰은 엄정한 수사를 통하여 투명한 대학 경영과 50만 포항 시민의 의혹을 풀어야 한다.
▲ 이번 사태와 더불어 작년 장모 팀장과 정모 교수의 횡령 사건도 수사기관에서는 엄중히 수사를 하기를 촉구
▲ 포스텍에서는 법인에 감사실을 설치하여야 할 것이며 이를 통하여 투명한 대학 운영의지를 보여 주어야 할 것
▲ 포스코는 상시 감사인원의 훈련 및 지원을 통한 투명한 포스텍의 운영에 적극적인 지원을 해야 한다.

한편 경실련은 포스텍에 투입된 재원이 몇몇 개인의 사리사욕을 채우는데 사용되어선 안되며 포스코도 그 많은 재원을 출연하고도 제대로 된 감사기구조차 설치하지 못한 책임을 면하기 어렵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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