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템플스테이로 청소년 문화 이끈다!, 포북서, 뉴 패러다임
포항북부경찰서(서장 최호열)는 24일부터 이틀간 북구 송라면 소재 보경사에서 관내 중학교 리더․위기․선도 학생들과 함께 「Come Together! Change Together!」선도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북부경찰서 여성청소년과장, 청소년계장, 학교전담경찰관 등이 참가한 가운데 인솔교사와 리더․위기․선도 학생 20명이 참가해 경찰-학생이 함께 지내며 마음나누기, 108배, 염주 꿰기, 숲길 걷기 등 불교 문화체험과 학교폭력 예방 교육을 함께하면서 청소년기의 자존감 성취, 잠재력 개발 등 1석 2조의 효과를 누리며 평소 쌓였던 학업 스트레스 해소와 동시에 몸과 마음의 휴식과 치유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프로그램에 참가한 학생은 “프로그램에 참여해 평소 해 보지 못한 108배 등 불교문화체험을 하면서 몸은 힘들었지만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부모님, 선생님, 친구들한테 잘못했던 부분을 반성하게 되었고 앞으로는 좀 더 성숙한 사람이 되겠다고 다짐하게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포항북부서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학생 스스로가 참여해 경찰-학생 간 자연스런 공감대를 형성하고 학교 내에서 학교폭력 예방 능력을 배양하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하고 다양한 선도프로그램을 운영, 청소년기의 긍정적인 자아정체성 확립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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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nnews)/ynnewspekr@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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