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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1

ㆍ작성일	2013-06-01 0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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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도시장 海水공급용 특별교부금 확보
올해안으로 포항 죽도시장에 청정해수 공급시설의 설치로 회를 포함해 더욱 신선한 해산물을 즐길수 있을 전망이다.

31일 이병석 국회부의장(포항 북, 새누리당, 4선)에 따르면 "특별교부금 12억원을 확보해 청정해수를 공급해 시장 내 상가들이 청결하고 위생적인 안전한 수산물을 판매할 수 있게 되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죽도시장의 해수 공급시설 설치 사업은 포항수협 송도위판장부터 죽도시장에 이르는 총 4.2km 길이의 해수관로와 펌프 기계실 1동 및 배수지 1지를 설치하는 사업으로 당초 올해 말까지 설치하려고 했으나, 예산이 확보되지 않아 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하지만 이 부의장이 안전행정부에 사업의 필요성을 주장해 특별교부금을 확보하게 됐다.

이 사업으로 횟집 200개소와 좌판 250개소를 포함해 450개소가 안정적인 해수를 공급받는다. 또한 기존 활어차 해수 공급에 따른 교통정체 해소와 청결하고 위생적인 수산물 판매로 유통환경도 개선돼 죽도시장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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