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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1

ㆍ작성일	2013-06-05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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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취 주거환경의 敵, 빗물펌프장 건설을 취소하라
남구 효자동 SK뷰아파트 주민 300여명은 4일 포항시청 광장에서 효자동 포항공대IC 부근에 효자빗물펌프장 건설을 취소하라며 집회를 벌였다.

이 아파트 주민들은 빗물펌프장과 유수지가 설치될 시 악취, 해충, 소음, 익사 등 안전사고 등이 생겨 주거환경이 저해될 것과 아파트 입주 당시 이 장소에 녹지 공간(공원)이 계획되어 있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하지만 포항시는 주민들이 상당부분에서 오해하고 있는 것 중 지난 2008년 8월에 실시한 주민설명회에서는 입주자대표 전회장을 비롯한 주민도 참석했으며 빗물펌프장 설치 장소는 당초 공원이 아니라 도로 교차점 광장인데다 유수지를 도심형 생태공원으로 설치하게 되면 삭막한 도로 대신 공원과 같이 되어 주거환경이 더 좋아진다고 밝혔다.

또한 집회 이후 주민들과 더 자주 대화를 가져 오해가 있는 부분 해결과 주민들의 의견이 반영된 친환경적 유수지를 조성하겠다는 방침이다.

한편 효자 침수지구는 유수지 역할을 하던 논경지가 사라져 적은 비에도 침수되는 등으로 효자시장과 승리아파트 일원으로 1991년부터 7차례의 잦은 피해를 입어 옴에 따라 지난 2009년 9월 침수위험지구 '가'등급으로 결정하고 2015년까지 329억원을 투입해 펌프장과 유수지, 관거정비 등을 설치한다는 계획이다.

◀ 펌프장 설치장소

◀ 재해위험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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