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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1

ㆍ작성일	2012-05-16 0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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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강석, 43년 흥해농협 최초 3선 조합장에
백강석(58) 흥해농협 현 조합장이 14대 조합장으로 3선에 성공했다.

백조합장은 15일 흥해·달전·용천·용한 4개 지역 투표소에서 열린 조합장 선거에서 전체 3144명 선거인 중 78.91%의 투표인인 2481명이 참가해 50.5%인 1253표를 획득, 2위 박도영 후보(501표차)와 471표를 얻은 정장수 후보를 제치고 43년 흥해농협 최초의 3연임에 성공했다.

지난 1970년에 섭립 후 2011년 여신(대출금)1708억, 수신(예수금)2734억 등의 견조한 재무구조를 유지하는 흥해농협이 과거 6인의 역대 조합장중 2선 이상으로는 최초인 백 당선자는 그동안 조합장으로 재임하면서 이팝, 흥미진미 등 10여종의 흥해쌀의 브랜드화와 G20 정상회담장 흥해쌀 납품, 2009년 최신 미곡처리장(RPC) 완공 등으로 굴직굴직한 사업을 이룬데다 조합원에 실질적 이익향상에 기여해 왔다.

한편 2014년까지 2년 임기인 백강석 당선자는 "지난 두차례 조합장 재임시절의 실적은 오로지 조합원들의 뒷받침이 컫기에 무난했던 반면 앞으로 닥칠 변화의 시기는 지난해 말로 농협의 신.경분리 등으로 봐서 그 어떤 때보다 안팎으로 격심한 변화가 예상됨으로 당선의 기쁨보다 조합원들의 더욱 많은 관심과 지원"을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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