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뉴스 (ynnews).

지방1

ㆍ작성일	2014-12-30 07:06

ㆍ추천: 0

美觀 재정수익 위한 포항시의 행정, 아쉽다
불법이든 아니든 행사가 두 달여가 지났거나 그만큼 남겨놓은 상태에서 포항시 관내 현수막이 게시와 첨부(게첨)가 되는 등으로 도시 미관 및 행정정책의 변화가 필요한 것으로 조사되고 있다.

북구 두호동 동부초등학교 후문쪽 육교에는 지난 11월 초에 행사를 진행한 현수막이 아직도 걸려있는데다 영일대해수욕장변에는 내년 2월에 치를 행사를 알리는 현수막이 걸여 있지만 포항시 그 어느부서에서든 기준이 없는 것으로 29일 조사되었다.

육교에 설치된 현수막은 포항시청 테라노바팀이, 그 이외의 지역에서는 각 구청별로 담당 영역이 정해진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행사 일정에 따른 게첨 및 철거와 회수시기마저 정해진 것이 없는 것으로 북구청 자치행정과와 테라노바팀 관계자는 이날 설명했다.

특히 불법 게첨된 현수막의 경우 무조건 강제 철거 및 장당 32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하다보니 무작정 방치를 해버리는 것이 적지않다는 반응이다.

이에 행정의 효율성과 생산성 및 지방재정 확대를 위해서는 게첨기간이 길 경우 그 만큼의 비용을 조절한다든가 불법광고물의 철거와 회수시기의 기간에 따라 과태료를 부과해야 한다는 것이 이를 제보한 시민들은 입을 모았다.

(ynnews)/ynnewspekr@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