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학에서 농업을 전공한 이후 농학박사인 손병웅 조합장의 미래지향적인 산림경영은?
▲ 무한한 산림자원을 이용, 경제적 문화적인 가치창출을 할 수 있는 체계적인 접근
▲ 임산물을 산업화로 경쟁력 강화와 소득증대, 산림산업 활성화에 따른 일자리 창출,
▲ 산림의 역할을 휴양과 교육, 치유, 산림복지 실현
이 실현을 위해 포항시산림조합은 조합의 신성장동력이 될 기반을 취임(19대) 후 이듬해 6월 각종 개발을 하며 버려지는 목재를 활용하기 위해 전국에서도 몇 개 안되는 목재가공 공장을 건립했다.
또 포항시의 11만2986ha(국유림 9369ha, 공유림.1만410ha, 사유림.5만5802ha)에 2027년까지 10년의 추진기간을 목표로 2000만 본의 돈이 되는 생명의 나무심기에 지난해 조합원, 푸르미봉사단, 임업인후계자, 포항시 등과 협업했다.
이어 산림조합중앙회가 목질계 바이오매스 발전사업에 포항시산림조합이 지역에서 폐목을 활용해 연료공급을 하는 계약(2017.08)했으며 중앙회의 이 발전소는 2019.7월에 준공을 기하는 동시에 연간 3만2000톤의 재선충 피해목-산림부산물 등 미이용 목재자원을 칩으로 만들어 공급한다는 방침이다.
◆ 6개년 3단계 종합타운 건립
▲ 1단계(2017~2018)
지난해 세차례의 유찰 로 넘어가는 산지와 대지를 경매를 통해 매수, 부지선정과 소득사업위주의 사업계획을 완료했다.
또 올해는 저온창고와 가공시설, 임산물 및 송이공판장, 분재-야생화-조경수 등의 판매 및 전시장, 산나물 절임류-건조산나물-버섯류-눈개승마 음료 등의 개발을 위한 임산물 산지종합유통센터 부지를 선정했다.
▲ 2단계(2019~2020)
임업인 회관-목재체험장 및 교육시설-야외예식장 등을 건설하고 청사이전 및 산림조합 경영의 안정화 강화와 청사이전
▲ 3단계(2021~2022)
수체험과 치유-각종 산림레저시설 등을 건립, 산림을 문화와 복지로 연결은 물론 명품산림조합육성.
포항시산림조합은 자립기반 달성과 새로운 수입창출의 방향전환, 신성장동력의 출발점, 한국은 물론 세계의 산림조합 롤모델이 된다는 방침이다.
◆ 산림과 포항시산림조합의 또 다른 VISION
▲ 현재 산림자원의 문제점 및 과제
ㅡ 무한한 가능성이 있는 초목의 향기를 방치
ㅡ 나무, 풀에서 발산하는 효능 효과의 무분별, 무개념
ㅡ 기타 초목에서 나는 향기를 피톤치드[phytoncide]로 통칭하는 고정관념과 편견
▲ 중장기 방침관리 사안
ㅡ 나무, 풀에서 발산하는 향기의 과학적 근거로 세분화와 차별화
ㅡ 상품화
ㅡ 한국초목연구소 설립(조합원의 희망 사안)
▲사진은 18일 오후 남부지방산림청 영덕국유림관리소내 전시판
◆ 피톤치드[phytoncide]
▲ phytoncide(1)
1937년 러시아의 생화학자 토킨에 의해 명명되었다. 식물이 병원균·해충·곰팡이에 저항하려고 내뿜거나 분비하는 물질로, 삼림욕을 통해 피톤치드를 마시면 스트레스가 해소되고 장과 심폐기능이 강화되며 살균작용도 이루어진다. 이에 여러 상품들에 피톤치드의 효능을 이용하려는 움직임이 있다.
1937년 러시아 레닌그라드 대학(현 상트페테르부르크 대학)의 생화학자인 토킨(Boris P. Tokin)이 처음으로 제안했다.
희랍어로 '식물의'라는 뜻의 'phyton'과 '죽이다'라는 뜻의 'cide'가 합해서 생긴 말이다.
20세기 초까지 폐결핵을 치료하려면 숲속에서 좋은 공기를 마시며 요양해야만 한다고 생각했다. 삼림욕을 하면 식물에서 나오는 각종 항균성 물질을 이르는 피톤치드가 몸속으로 들어가 나쁜 병원균과 해충, 곰팡이 등을 없애는 구실을 한다고 믿었기 때문이다.
오늘날도 이것은 일반적인 생각이며 피톤치드의 구성물질이 테르펜을 비롯한 페놀 화합물, 알칼로이드 성분, 글리코시드 등이라는 것을 밝혀냈다.
삼림욕을 통해 피톤치드를 마시면 스트레스가 해소되고 장과 심폐기능이 강화되며 살균작용도 이루어진다.
이에 여러 상품들에 피톤치드의 효능을 이용하려는 움직임이 있다.
방향제에 피톤치드 성분을 추출해 넣거나 음식물에 식물의 꽃이나 잎을 이용하기도 한다.
또한 식물의 고유한 피톤치드 향기는 식품을 오랫동안 보관할 수 있도록 해준다.
[출처] 피톤치드 [phytoncide] (두산백과)
▲phytoncide(2)
사람들이 삼림욕을 즐기는 것은 피톤치드(Phytoncide) 때문. 피톤치드라는 말은 식물을 의미하는 피톤(Phyton)과 살균력을 의미하는 치드(Cide)가 합성된 말이다.
피톤치드의 주성분은 테르펜이라는 물질이다. 바로 이 물질이 숲 속의 향긋한 냄새를 만들어 낸다.
피톤치드는 심리적인 안정감 이외에도 말초 혈관을 단련시키고 심폐 기능을 강화시킨다. 기관지 천식과 폐결핵 치료, 심장 강화에도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다.
이것만이 아니다. 피부를 소독하는 약리 작용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피톤치드의 효과는 산 중턱이 효과적이라고 한다. 숲 한가운데서 숲의 향기를 깊이 들이마시고 조금씩 내뱉는 복식 호흡을 하면 효과가 훨씬 크다.
삼림욕은 초여름부터 초가을까지 일사량이 많고 온도와 습도가 높은 시간대가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출처] 피톤치드 (시사상식사전, 박문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