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뉴스 (ynnews).

지방1

ㆍ작성일	2018-06-18 03:51

ㆍ추천: 0

메밀꽃 활짝핀 너머로 그림같은 호미곶 풍경!
농촌지도자회(회장 문상용)와 생활개선회(회장 강귀현)를 비롯한 호미곶면 농업인단체는 14일 호미곶 새천년광장 메밀꽃밭 주변에서 농촌 환경정비를 했다.

이날 행사에는 농촌지도자회, 생활개선회, 농업경영인회와 경관농업법인회원·면사무소 직원 등 70여 명이 참여했다.

올해부터 시작한 경관농업사업으로 푸른 바다와 어우러진 백색의 메밀꽃이 장관을 이루며 많은 관광객이 호미곶을 찾아오기 시작하는 시점에서 농업인단체 회원들이 솔선수범하여 주변 환경정비를 실시함으로써 포항 대표관광지 호미곶을 알리고자 대대적으로 실시했다.

회원들은 농약빈병 등 농업폐기물과 기타 생활쓰레기 등 2톤을 수거해 처리하였고 폐비닐과 농약빈병 등은 한국환경공단 포항사업소에 납품해 기금조성을 하고 연말 불우이웃돕기에 사용할 예정이다.

포항시 농업기술센터 류병식 농촌지원과장은 “올해부터 호미곶 새천년광장 주변 농지에 메밀·유채 등 경관작물을 대규모로 재배하여 포항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 하고, 농업인들 또한 지역사랑 운동에 동참하여 깨끗하고 아름다운 농촌 환경만들기에앞장서고있음을알리는계기가될것”이라고기대했다.

(ynnews)/ynnewspekr@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