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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1

ㆍ작성일	2018-05-01 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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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대만 후보, “정부 신북방정책, 포항에 새로운 기회”
허대만 예비후보는 30일 포항~영덕 간 동해선 열차를 이용, 종착역인 영덕을 방문해 남북정상회담에서 논의 된 동해안 철도의 완전한 연결 등 정부의 신북방정책에 대한 선제적 준비와 실천의지를 표명했다.

허 예비후보는 “남북정상회담의 성공적 개최로 70년 동안 섬나라나 마찬가지였던 대한민국이 신북방정책을 통해 대륙국가로 변신하게 되었다”며 “정부의 신북방정책과 남북경협 사업에 발맞춰서 포항을 비롯한 경북동해안 지역의 철도, 도로, 항만 등의 인프라를 확충하고 포항의 숙원사업인 영일만항과 영일만대교를 빠르게 시작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허 예비후보는“정부의 신북방정책과 H자형 국토개발은 포항을 비롯한 동해안 도시들에 새로운 기회를 가져다 줄 것이다”고 말하며 “선제적 준비와 실천으로 동해안 타 도시와의 경쟁에서 포항이 뒤처지지 않도록 모든 역량을 쏟아붓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27일 개최된 남북정상회담에서 동해안 철도를 비롯한 남북경협 대상 사업을 조속히 실현해야 한다는데 의견을 함께 한 것과 관련해 인프라 조성은 UN 제재 대상이 아닌 것으로 알려지면서 언론과 경제전문가를 중심으로 향후 사업 추진이 가시화 될 경우 지리적, 정치적 환경에 따라 포항이 큰 수혜지역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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