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지진상황 브리핑
포항시재난안전본부는 16일 오전 시청 출입기자들에게 지진발생대처 상황에 대한 브리핑을 했다.
이날 보고한 내용은 새벽 1시 현재 영남뉴스가 보도한 내용 이외에는 추가적인 상황은 집계가 되고 있지 않은 가운데 관련 내용은 01시에 기 보도한 기사를 참조하면 된다. ▲좌측부터 임종섭 안전관리과장과 이상달 도시안전국장
참고로 중상자 2인은 78, 84세며 팔꿈치와 머리 골절로 병원에 입원한 것으로 보고했다. 또 입주가 지난 1988년인 흥해 대성아파트 5개 동 200명 중 한개 동 30여명과 원룸 2개 동은 피해가 심각해 주민이 흥해실내체육관 등으로 대피해 있는 등인 것으로 집계했다.
한편 2층 이상은 내진설계 의무화와 또 지난해부터는 진도 6.5이상의 내진 설계가 됐다고 했으나 건축법 48조 등에 의거한 기자들의 문제있는 건물에 대한 구체적인 질문에 대해서는 답변을 하지 못하는 등으로 포항시의 재난안전과 지진피해 현황조사와 관련해 집계가 제대로 안되는 것으로 취재됐다.
특히 건축설계사가 1000제곱미터 이하는 구청에서, 그 이상은 본청에서 허가를 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부터는 건물의 착공부터 준공까지 건축물의 감리가 담당하고 공무원은 서류만으로 확인하고 있어, 특히 내진설계에 대해서는 민간이 담당을 하게 됨에 따라 문제가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피해액이 90억 이상이면 재난지역으로 해당될 수 있는 요건에 해당되는 가운데 이날 오전 10시 현재 포항시의 피해액은 69억원으로 집계가 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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